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연주자 이경선교수

정영숙 2 1357
이경선교수 연주 세계적 연주가 이경선교수 



제1회 경상남도 음악제에(2008.12월2일. 마산 3.15 아트 홀) 특별초청을 받은 마산이 낳은 연주자 이경선교수의 연주는 참석한 1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몇번 받았다. 특히 앙콜곡은 초견이요 초연인데 익숙한 곡처럼 연주를 하여 그일을 아는 사람들은 과연 천재요, 세계적이라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마산이 낳은 이경선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워싱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정경화 이후 가장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가"라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평가를 받은 이경선은 2008년 2월에 평양에 세번째로 초청되어 평양음악대학 교향악단과의 성공적인 연주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받았다. 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워싱턴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92년 레오폴드 모짜르트 국제콩쿠르,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였고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모스코바 교향악단,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시티뮤직 클리브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뮌헨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 뿐만 아니라, 뉴욕의 알리스 털리 홀, Bargemusic,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그리고 Phillips Collection 등을 포함한 미국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챔버 뮤지션으로서 미국의 Marlboro, Aspen, Ravinia, Cape & Islands Festival, 영국의 Prussia Cove Festival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세종솔로이스트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공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2001년)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2002년)된 바 있다. 일찌기 동아, 이화경향, 한국, 부산 콩쿠르 등을 석권한 그녀는 마산성호초등학교, 제일여자중학교,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에서 김남윤교수를 사사하였고 실기수석 졸업 후 도미,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실비아 로젠베르그를 사사하고 이곳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줄리어드음대에서 로버트 만,도로시 딜레이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1년부터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조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텍사스주에 있는 휴스턴 음대의 부교수로 임용되어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수로서도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내년 3월부터 서울음대 부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며 현재 1723년에 제작된 Joseph Guarnerius로 연주하고 있다.



 
 
   
            이모티콘 :
2 Comments
열무꽃 2008.12.03 10:00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님이 서울대 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치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정영숙샘의 숨은 공로가 더욱 감동을 줍니다.
어제 카르멘환상곡도 좋았지만, 어릴 적 스승이셨던 창원대 김한기교수께서
제자를 위해 작곡해 오신 "새야 새야"를 초견으로 연주해도 가슴을 울렸습니다.
장기홍선생님께서는 경남음악상을 받으시는 기쁨의 축제였습니다.
정영숙 2008.12.03 16:52  
어제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리셉션자리에서 원장님을 찾으니 없어서 섭섭했습니다.

저는 그냥 숨어서 제자를 돕고져 했는데 최천희 경남회장이 저를 그 자리에서 너무 극찬을 해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장기홍선생님 상 받게 됨을 내마음으로서도 영광이지요.

너무 짧은 순서라서 모두들 아쉬워하여 다음번에 독주회를 열어볼까 싶습니다.

제 불로그에 이경선연주를 25편 올렸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