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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나물 *^**

수패인 8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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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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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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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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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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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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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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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쓴 나물 데온 물이 고기도곤 맛이 이셰,

초옥 조븐줄이 긔 더욱 내 분이라,

다만당 님그린 탓으로 시름계워 하노라.

이런 시조 있었는데...송강 인가요? 연군...안빈낙도,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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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김경선 2006.04.18 16:04  
  봄향이 진하게 풍겨납니다.
엉겅퀴나물은 먹어 보지 못했는데요.
 
수패인 2006.04.18 16:57  
  소담에서도 맛볼 수 있겠죠? 풍성한 한마당 잔치 기다려지고
기대 됩니다.
산처녀 2006.04.18 19:27  
  수패인 선생님 두번째는 냉이가 아니라 원추리인것 같아요 .
요지음 산에 올라기면 천지로 있답니다 국을 끓이거나 삶아서 뭋처먹어요 .
그런데 조금은 미끌거리는 봄나물이랍니다 .
소담에서 연주하실 가고파는 삑사리 안나게 연습 많이 하시죠 ?.
건안을 빕니다
들꽃향기 2006.04.18 20:06  
  며칠전 시골갔어 밭두렁에서 갓 캐어낸 달래를 새콤 달콤하게
만들어 먹고 왔습니다..

아직도 쌍큼한~ 그 맛을 사진을 보면서 달래향기에 잠시 취해봅니다..
늘 평강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



 

김메리 2006.04.18 20:24  
  spring sonata! 저두 좋아하는 바이올린곡입니다
안타깝게도 들리지않는군요 제컴의 문제 인지요~~
수패인 2006.04.19 10:01  
  산처녀님..제가 식물에는 문외한이라 원추리를 냉이로 잘못 올렸네요.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농사일 바쁘셔 소담에는 아쉽게도 못오시나요.
김메리님 곡이 Server에서 끊겼나봐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올릴게요.
김메리님의 컴은 원격진찰결과 이상이 전혀 없으십니다.
박성숙 2006.04.19 10:03  
  수패인님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은 행복하겠어요
이렇게 감수성 예민하신(?)분이라.
봄향기 많이 느끼고 갑니다. ^*^~~
규방아씨(민수욱) 2006.04.19 14:07  
  요즘 제철인 쑥을 농사틈틈히 뜯어서 모으고 있어요
일년행사중에 쑥떡할려구요...저축을 해두는거죠..
아직 많이 뜯지 못했는데...시간이 잘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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