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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모차르트홀 음악가들의 창작공간 이윤정 김양희 듀오 작곡 발표회

부암아트홀 0 1082
2009 음악가들의 창작공간 이윤정 김양희 듀오 작곡 발표회
"Pasticcio Structured"

일 시: 2009년 5월 31일(일) 오후 5시
장 소: 모차르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02-3472-8222 www.buamart.co.kr (회원권: 10,000)


작곡자 프로필

이윤정
작곡가 이윤정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이찬해 사사)하였고,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musique de Paris: Bernard de crepy, Roger Boutry, Thierry Escaich 사사)에서 작곡 이론과를1등상(1er Prix) 졸업하였다. 프랑스문화원 주최로 "De paris a seoul…(파리에서 서울까지….)"에서 첫 귀국 작품 발표회를 가졌고, 일본 I.M.C(International music corporation) 주최Piano  concertino공모전에서 입상하여Tokyo Operacity hall과 세종문화회관에서 Poland Krakov philharmonic orchestra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21세기악회, 한국여성작곡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작품발표를 하였다. 이화여대, 숙명여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강사, 수원대학교 작곡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특별연구원(교재연구팀)을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상명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김양희
작곡가 김양희는 연세대학교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이찬해 사사)하였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Univ. of Wisconsin-Madison, Joel Naumann, Stephen Dembski 사사)에서  박사 학위(DMA)를 취득하였다. CCE(Contemporary Chamber Ensemble-Madison),  S.A.T.(Players for Women Composers-Madison)의 위촉으로 실내악곡을 발표하였고, Wisconsin South Central Radio Broadcast 에서 "Other Voices"라는 타이틀로 작품이 소개되었다. UW-Madison 주최 Concerto Competition 에서 Orchestra 작품이 우승, 초연되었으며, New York New Music Ensemble, Tokyo Kochi Ensemble, Suwon Phil. Orchestra, UW Symphony Orchestra, City of London Sinfonia, Pan-Music Festival 공모 당선 작품이 연주되어왔다. 창신대학교, 고신대학교, 경성대학교, 단국대학교, 안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및 서울시 교육청주최 영재교육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경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출강하고 있으며, 21세기악회, 한국여성작곡가회, ACL회원으로 활동으로 있다.




연주자 프로필

현대음악앙상블 BE |BEyond Infinity Ensemble Seoul

-2008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작곡가연맹 국제 음악제, 대한민국 실내악제전 농-프로젝트, 21세기 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수의 연주회 참가
-2009 아시아 국제 현대 음악제 연주단체로 선정

플릇 / 조윤영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남대, 조선대 출강, 나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린 / 노현주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독주자과정 재학, 나눔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원
 
첼로 / 부윤정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출강, 나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노 / 김기경
현재 앙상블 BE 단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재학

트롬본 / 임현수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한세대 출강, 경기도립오케스트라 트럼본 수석

트럼펫 / 김완선
현재 원주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트럼펫 / 정혜경
현 원주시립교향악단 단원 

콘트라베이스 / 김진철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바이올린 / 송정민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바이올린 / 이서정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 중

비올라 최희선
현재 나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첼로 / 정지은
현재  나눔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Joy of string  수석

객원 연주자(BE 외 연주자 임)
트롬봄 / 베리 웹 (Barrie Webb)
영국 캠브리지 대학 졸업, 영국 Huddersfield 대학 음대 지휘 작곡 트롬본교수

트럼펫 / 정혜경
현 원주시립교향악단 단원 

프로그램

Duo for flute & piano  ‘douze’ (2007)    -----------------------------김양희
Fl. 조윤영 / Pf. 김기경

Trombone solo ‘knotting’ (2008)          -----------------------------김양희
Tb. 베리 웹 (Barrie Webb)

Quartet for flute, violin, cello & piano (2007)  ------------------------이윤정
Fl. 조윤영 / Vn. 노현주 / Pf. 김기경 / Vc. 부윤정

Duo for trombone & cello  ‘avec....’ (2009 초연)  ----------------------이윤정
Tb. 임현수 / Vc. 부윤정

Intermission

String quartet  ‘in the structure…’ (2009 초연)    ---------------------김양희
Vn1. 송정민 / Vn2. 이서정 / Va. 최희선 / Vc. 정지은

Piano solo  ‘L’impression’ (2005)    -------------------------------이윤정
Pf. 김기경

Trio for trombone, d.bass, & piano  ‘AEW&AO’ (2009 초연)    -----------김양희
Db. 김진철,/ Tb. 임현수 / Pf. 김기경

Quartet for two trumpets & two trombones  ‘Relation’ (2009 초연)    ------이윤정
Tp. 김완선, 정혜경 / Tb. 베리 웹, 임현수


프로그램 노트

Duo for flute & piano  ‘Douze’  (2007) /김양희
Douze는 불어로 숫자 12를 의미한다.  곡 전체에 12개의 동기들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움직이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곡의 제목을 Douze 라고 붙였다.  12개의 동기들은 조금 닮은 것 또는 아주 닮은 것으로 12개의 1/2인 6개로 묶어 동기의 숫자를 축약 할 수도 있으며, 전체 곡을 형식적인 면에서 고려해 볼 때는 12개가 4개씩으로 나눠져 3부분으로 나눠진다.  그러나, 이 3개의 부분을 들어보면 내용면에서 완전히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한편으로 12개의 동기가 한 개 동기의 변주로도 설명되어지기 때문이다.  곡 전체에 마디표시는 없으며 fl과 pf의주고 받음의 나열들이 마디 대신 phrase의 연속으로 곡의 흐름을 이어주고 있다.  템포는 지정 숫자 없이 fast 와 slow만 있으며 연주자들이 libitum속에서 적절히 조화 있는 빠르기를 유도하도록 하였다.

Trombone  solo  ‘Knotting’ (2008 초연) / 김양희
"매듭을 만드는…" 한국의 여러 장식품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하고 화려한 매듭들…
장인들의 솜씨에 따라 그 모양이 다양하며, 한 올씩의 움직임이 쌓여 짜임새 있는 구조로 완성되는 과정을 트롬본 솔로로 표현 하였다

Quartet for  flute, violin, cello & piano (2007) / 이윤정
여러 가지 다양한 감정들이 드러난 한 사람의 ‘얼굴’이란 사진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하였다. ‘얼굴’을 상징하는 5개의 음군이,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여러 개의 선율, 화음의 형태로 등장하며 긴장-여유의 순간을 반복하며 진행한다.

Duo for trombone & cello  ‘Avec....’ (2009 초연)/이윤정
'함께…‘라는 의미를 생각해본다. 쉬우면서도 어렵고, 편하면서도 불편하고, 조화를 이루다가도 때로는 충돌하는....

String quartet  ‘in the space…’  (2009 초연)/김양희
음색이 같은 네 악기가 여러 방법으로 조화롭게 공간을 채워간다.  가끔은 아주 높은 곳에서 아래를 기대하면서…, 가끔은 아주 낮은 곳에서 점차 높은 곳을 향하여 그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수평적으로, 수직적으로 그 공간에 짙은 색채를 가하기도 하며 ...... 공간은 채워져 간다

Piano solo  ‘L’impression’ (2005) /이윤정
늘 대하는 일상의 것들이, 때로는 어느 순간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질 때가 있다. 주체를 나타내는 동기는 다른 동기들(일상의 것들)과 결합되어 진행하다 변형과 일탈을 거듭하며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Trio for trombone, d.bass, & piano  ‘AEW&AO’ (2009 초연)/ 김양희
5-6년 전으로 기억된다.  지역신문에 난 슬픈 기사를 읽고, 그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서 그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노력한 때가 있었다.  그들은 혈육관계는 아니지만 너무나 많은 사연으로 인하여 엄마(75세)와 아들(7세)이 되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다.  늙은 엄마의 과거로부터 아이를 얻게 된 사연과 그들 주위의 환경, 그리고 그들만의 체념적 행복한 삶을 트롬본, 더블베이스, 피아노로 작품 속에 담아보았다. (AEW & AO :an elder woman & an orphan) 

Quartet for two trumpets & two trombones  ‘Relation’ (2009 초연) /이윤정
(i) fugato  (ii) relation
2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악장 fugato 는 주제가 각 악기들에 의해 자유로운 시간간격으로 제시되고, stretto를 통해 상호간 보다 긴밀한 연관성을 나타낸다.
두 번째 악장 'relation'은 4개의 악기의 선율 모두가 작은 단위의 motive를 공유하고 있으며, 서로 간에 끊임없이 근접 모방된 형태로, 또는 확장되거나 변형된 형태로 나타나며 다른 음색과 음역 안에서 공통의 소제로 서로의 연관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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