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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이 행복

정영숙 4 1321
마음속이 행복







          정영숙작사              정인상작곡







        황금으로 집을짓고 산해진미 먹고서

        비단으로 옷을입고 온세계를 다녀도

        마음속이 나그네요 마음속이 거지니

        불쌍한자 우둔한자 깨달음을 받으라




        진흙으로 집을짓고 채소를 먹고서

        무명으로 옷을입고 마을만을 다녀도

        마음속이 내집이요 마음속이 부자니

        만족한자 뛰어나와 하늘복을 받을지라




        권세잡고 명예쓰고 만사람의 절받고

        온세계를 절받고-  온세계를  다녀도

        마음속이 슬픔이요 마음속이 허무하니

        교만한자 뛰여나와 땅을보며 엎드리라




        이스라엘왕 솔로몬은 부귀영화 지혜안고

        만천하를 휘둘러도 헛되도다 하였네-

        해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것이 헛되니

        주만믿고 따라가면 마음속이 행복이라
4 Comments
고진숙 2009.06.07 16:26  
정영숙 선생님,
읽어 본 것은 그만큼 관심이 크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설교에서 따온 듯한(반드시 따 왔다는 말은 아닙니다) 시구(詩句)들은 재고해 보아야 합니다.
시는 창작이라고 합니다.
창작이 되려면 그만큼 일상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시구를 찾아내어
신선한 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 한 편의 탄생은 오랜 시일이 걸립니다.
정영숙 2009.06.10 10:50  
고진숙선생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의 가사는 저희교회 목사님의 설교 내용을 듣고 쓴 가사입니다.
그래서 <설교찬송가사>라고 했습니다. 120편 썼는데 아직 책은 출판되지 않았습니다.이미 작년에 고인이 된 목사님이신데  저 보고 설교내용을 찬송가사로 써 줄수 없느냐고 하셔서 2년넘게 그렇게 써서 전 교인들이 불렀습니다. 작곡이 안된것은 찬송가 곡에 개사를 하여 불렀습니다.
역시 장로님이시니까 잘 보셨습니다. 만약 이런 경우에 책을 출판하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은것도 있지만 내용을 많이 썼는데 도움 주십시요.
고진숙 2009.06.11 14:01  
정 선생님에 관심이 있어
듣기 어떨는지 하면서 댓글을 올렸었습니다.

듣고 보니 내가 지나친 권고를 했군요.
'찬송가 가사'는 그것대로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가사집으로도 좋고, 작곡을 하면 더욱 좋겠지요.
너무 많아 작곡이 어려울 것입니다.
현 찬송가에서 알맞은 곡을 찾아 내어
예컨대 '찬송가 113장에 맞춘 가사' 라고 표시해서 내면 좋겠습니다.
정영숙 2009.06.11 22:29  
고선생님 제 불로그 <설교찬송>편에 들어가면 찬송가 몇장이 나와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충고를 주시면 제가 고선생님 제자가 되고싶습니다. 물론 부족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