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은 흘러서 어디로 갈까 !!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아득한 먼 그 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 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 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올해로 아흔 여섯이신 가고파의 전설을 쓰신
원로 작곡가 김동진(金東振)선생님이 겪으신
(거의 백년) 1세기의 무게는 너무 큰 중압이었으나
당신의 음악을 지휘하는
손놀림은 경쾌하고 노래하는 육성은 낭낭했고
오랫동안 잡수셨던 청력도 이 순간 되살아 나신듯
흐르는 음악을 손사래로 중단시키고 다시 되돌려 힘차게 박자를 저으시니
조쌀한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눈빛은 형형하고 몸짓도 거대해 지셨습니다.
감동하기로 미리부터 작정한 나는
하마부터 취하여 큰 파도로 밀려오는 감동으로 목이 메여
노래의 마지막을 더는 따라 부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이 글도 더 쓸 수가 없어 여기서 멈추고 숨을 고릅니다.
- - - - - - - - - - - - - 오후에 들어 오전의 글에 잇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10월 19일 (일요일) 직전행사의 지연으로 예정보다 30분 늦은 19시부터
KBS본관 앞 여의도 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가 주관하는 한복사랑페스티발 행사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화려하고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펼쳐지는 가운데
그 마지막 피날레 행사를 <우리가곡 ㅡ 한복을 입다>란 주제로
우리 내마음의노래-우리가곡운동본부가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정부의 공식행사에서 가곡공연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손이 안으로 굽기 마련인 아전인수의 자평으로는 성공적인 공연이었으나
관계 주최-주관부처의 평가로서는 성공하지 못한 행사라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정덕기 교수님은 즉각적으로
문화는 관객만 끌어 모우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오락행사가 아니고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정조와 감동의 장치라고
반박하며 지금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락체육관광부인가고 통박 했습니다.
공감이 가는 이유있는 이의제기입니다.
지금의 TV방송을 보면 연예인들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히히덕거리며 놀고 마시고
먹고 재우면서 정책당국은 마치 국민들에게 달란트만 낭비하는 바보들의 행진을
보고 배우라 권유하는 듯 하지만, 백성이 깨고 주인인 이 민주시대에도 식민시대의
시대착오적인 우민 열등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떨쳐 버릴수 없습니다.
지나간 시절 벌써 3~40년전에 놓치지 않고 녹화떠며 시청하던
KBS에서 김윤식교수님이 사회하며 전공학자가 출연하여 강의하는 자양분이 가득한
古典百選같은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오늘에 되살릴 수는 없는지 묻습니다.
- - - - - - - - - 끝으로 인사를 덧붙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번 한복사랑페스티벌ㅡ가곡의 밤 공연을 위하여
땀 쏟아 애써 열정적으로 준비하여 주신 스탭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출연하여 좋은 공연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신 예술가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연습마당에서 몇번씩 전률을 느끼도록 열심히 갈고 닦았던
내마음의노래합창단 여러분들의 빼어난 연주는 이번 공연의 백미였습니다.
그리고 아리랑을 아주 신선하게 편곡하고 예술감독을 맡아주셨던 정덕기교수님과
윤교생지휘자의 뛰어난 지도력과 전반적인 추진력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둘렀습니다.
합창곡 <한강은 흐른다>를 작곡하고 참석 격려해주신 이기영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노심초사 지켜보며 격려해 주신
이정유님 김종환님 윤윤택님 내외분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장미숙시인 내외분과 한여선시인의 내방 격려에 힘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진선생님을 모셔 주신 고진숙선생님과 황인옥선생의 올케님께 감사 드립니다.
음악-문화평론가 탁계석선생님의 격려와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송월당님, 권혁민사장님, 유랑인 이경종님, 정동훈사장님의 영상취재에 감사 드립니다.
문상준님, 유열자님, 이동하-현주자매의 수상에 박수와 축하를 보냅니다.
수고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시행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보기에도 애닲었던
우리 내마음의노래 싸이트의 정동기운영자와
힘껏 헌신한 황인옥연출자께 심심한 위로와 마음을 다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제 끝으로
우리의 김(베)토벤 金東振선생님과
사모님 李寶林여사님의 단란행복과 만수무강을 두손 모아 간절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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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도 흘러가라 파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 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 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올해로 아흔 여섯이신 가고파의 전설을 쓰신
원로 작곡가 김동진(金東振)선생님이 겪으신
(거의 백년) 1세기의 무게는 너무 큰 중압이었으나
당신의 음악을 지휘하는
손놀림은 경쾌하고 노래하는 육성은 낭낭했고
오랫동안 잡수셨던 청력도 이 순간 되살아 나신듯
흐르는 음악을 손사래로 중단시키고 다시 되돌려 힘차게 박자를 저으시니
조쌀한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눈빛은 형형하고 몸짓도 거대해 지셨습니다.
감동하기로 미리부터 작정한 나는
하마부터 취하여 큰 파도로 밀려오는 감동으로 목이 메여
노래의 마지막을 더는 따라 부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이 글도 더 쓸 수가 없어 여기서 멈추고 숨을 고릅니다.
- - - - - - - - - - - - - 오후에 들어 오전의 글에 잇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10월 19일 (일요일) 직전행사의 지연으로 예정보다 30분 늦은 19시부터
KBS본관 앞 여의도 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가 주관하는 한복사랑페스티발 행사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화려하고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펼쳐지는 가운데
그 마지막 피날레 행사를 <우리가곡 ㅡ 한복을 입다>란 주제로
우리 내마음의노래-우리가곡운동본부가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정부의 공식행사에서 가곡공연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손이 안으로 굽기 마련인 아전인수의 자평으로는 성공적인 공연이었으나
관계 주최-주관부처의 평가로서는 성공하지 못한 행사라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정덕기 교수님은 즉각적으로
문화는 관객만 끌어 모우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오락행사가 아니고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정조와 감동의 장치라고
반박하며 지금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락체육관광부인가고 통박 했습니다.
공감이 가는 이유있는 이의제기입니다.
지금의 TV방송을 보면 연예인들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히히덕거리며 놀고 마시고
먹고 재우면서 정책당국은 마치 국민들에게 달란트만 낭비하는 바보들의 행진을
보고 배우라 권유하는 듯 하지만, 백성이 깨고 주인인 이 민주시대에도 식민시대의
시대착오적인 우민 열등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떨쳐 버릴수 없습니다.
지나간 시절 벌써 3~40년전에 놓치지 않고 녹화떠며 시청하던
KBS에서 김윤식교수님이 사회하며 전공학자가 출연하여 강의하는 자양분이 가득한
古典百選같은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오늘에 되살릴 수는 없는지 묻습니다.
- - - - - - - - - 끝으로 인사를 덧붙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번 한복사랑페스티벌ㅡ가곡의 밤 공연을 위하여
땀 쏟아 애써 열정적으로 준비하여 주신 스탭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출연하여 좋은 공연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신 예술가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연습마당에서 몇번씩 전률을 느끼도록 열심히 갈고 닦았던
내마음의노래합창단 여러분들의 빼어난 연주는 이번 공연의 백미였습니다.
그리고 아리랑을 아주 신선하게 편곡하고 예술감독을 맡아주셨던 정덕기교수님과
윤교생지휘자의 뛰어난 지도력과 전반적인 추진력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둘렀습니다.
합창곡 <한강은 흐른다>를 작곡하고 참석 격려해주신 이기영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노심초사 지켜보며 격려해 주신
이정유님 김종환님 윤윤택님 내외분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장미숙시인 내외분과 한여선시인의 내방 격려에 힘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진선생님을 모셔 주신 고진숙선생님과 황인옥선생의 올케님께 감사 드립니다.
음악-문화평론가 탁계석선생님의 격려와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송월당님, 권혁민사장님, 유랑인 이경종님, 정동훈사장님의 영상취재에 감사 드립니다.
문상준님, 유열자님, 이동하-현주자매의 수상에 박수와 축하를 보냅니다.
수고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시행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보기에도 애닲었던
우리 내마음의노래 싸이트의 정동기운영자와
힘껏 헌신한 황인옥연출자께 심심한 위로와 마음을 다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제 끝으로
우리의 김(베)토벤 金東振선생님과
사모님 李寶林여사님의 단란행복과 만수무강을 두손 모아 간절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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