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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울 편지 / 이숙경 작

바 위 3 730

  #  오늘같은 날이면  /


차라리 흘기는 차가운 눈빛같은 오늘이 좋은 것은

따스했던 사람 기억하라 이리 추위시라

 

제 마음에 예수의 사랑이 충만하니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사랑스러워라

 

작은 목소리의 나의 기도는 내 나라요

사람들이라

선생님 전 작은 사람입니다

저의 작은 사랑이 나의 지경안에 있는 그들한테

소망과 기쁨을 줄 수 있다면 저 역시 행복한 사람이지요

선생님

답장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제게 힘이 되어 주시니 또한 고맙습니다

믿은 소망 사랑 그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

행함이 없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라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랑 합니다      숙경 올림
3 Comments
홍양표 2006.12.04 16:54  
  바위가 숙경이네요. 남자인줄 알았는데
남자든 여자든, 그래도 딸이없는 저는 더 반갑지요.
아무튼 천국은 '장가도 시집도 안간다'는데
손잡고 있습니다. 느낍니다. 따스한 사랑을,
훈훈하고 영원한 환희, 행복을 느낍니다. 
바 위 2006.12.06 03:30  
  선생님 ~
권 운 입니다    #

 

문풍지 아 파르르 떨리는 밤입니다

눈 쌓인 울타리가 날기다려 달빛밝다

숫 바위  치마 바위가 인왕산에 삶이다


이숙경 저숙경님
함밭에 산다네요

아리아만  그립습니다 ;
고맙습니다 ~~~
홍양표 2006.12.07 20:52  
  이숙경 바위님, 권운 바위님
우뚝솟은 우아하고도 믿음직하고 변치않고 아름다운 바위님들
그리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