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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바르고~~

김메리 5 711
받침있는 가사에 대한 딕션(정확하고 분명한 발음)에 대한 잼나는 설명과
고음을 어떻게 소리낼것인가?
질문을 던져놓고 깔깔깔~~ 낄낄낄~~ 웃게 만들며 설명하시는 지도자님
바늘로 콕 찌를때 High Voice되듯이 빠르게 올라가되 부드럽게~~암튼 이해가 쪼끔 되었어요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오라. 아- 못오시나.
옵머나 세상에나~
곱게 곱게 거울보며 온갖 표정 연출하며 불렀던 그리움의 작시자를 실제로 뵈었으니~~
더욱 놀란것은 남자분이셨당 고진숙 시인님

강원도에서 서울로 간 시간보다 서울시내 길거리에서 보내버린 시간이 더 걸린게 아까워
바짝 약올라 씩씩대며 40분 지각하고 갔었지만
너무나 알찬 가곡배우기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노을소녀의 동요발표 깨물어주고프도록 귀여웠어요(죄송)

5 Comments
노을 2005.08.23 17:42  
  진짜 메리님 꿀 바르고 이 글 쓰셨지요?
후기를 이처럼 달콤하게 올리는 걸 보면...
노을노녀 귀엽다 표현함도 달콤함의 연장선상으로 보렵니다.
(아유 징그러워라...)
바빠서 못 들어와 보다 이제 봤어요.
역시 강원도의 힘으로 그 밤 도와 다시 평창으로
그리고 제일 먼저 후기도 올리시고
수업을 잘 받았으니 메리님 노래 솜씨 더 멋있어지겠지요?
어제를 기점으로 펜클럽 생기는 거 아닌가 몰러^^*^^ 
요들 2005.08.23 21:00  
 
어제는 노을 소녀가 맞습니다요~ㅇ.. ^)^*
정말 많은 분들의 참석으로, 새로운 얼굴과 목소리로 만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메리 언니의 웃는 모습..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고요... 노을님의
천진?한 미소는 포근한 큰언니의 모습이지요...
지범님은 가방 사건으로 인하여 7월의 양반님과의 만남이 짧게 끝나고
다시 구석의 자리로 밀려? 내려와 계시다 황급히 자리를 ...
성진의 강승 선생님과 김효식님의 참석으로 마음 한곳이 든든하고,
고맙고요.. 고진숙 선생님의 듣기 어려운 노래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들의 뽐내는 솜씨는.. 말을 붙이면 정선생님께서 잘 쓰시는 '사족'이 되겠지요... 그런데 노을님의 동요는 두번 듣기도, 보기도 힘든 장면을 연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하심에 얼굴을 뵙기가 힘들었습니다.
지도해 주신 임준식 선생님의 재미를 더한 노래지도 '지대로 따라하면
잘~ 되겠지요....?' 감사 드립니다.
반주를 해주신 이쁜 김민경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매번 가곡교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준비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눈이 시린  처서에... 모기 입도 비뚤어 진다는...
김경선 2005.08.24 06:50  
  정겨운 모짜르트카페의 그 날 그 모습들,
짐작할 수 있어요,
고진숙시인이 여자이신 줄 알았는데?
메리소녀, 노을소녀, 요들소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서들비 2005.08.24 09:05  
  바다소녀,  우지니소녀,  합창소녀,  소녀,  소년들.................
아직도 들리는 듯 행복한 웃음소리..............
음악학도인줄 알았던 진짜소년, 보첼리님의 노래소리......
^^*
philip 2005.08.25 11:03  
  입술에 꿀 바르면 넘 깝깝해서리....
난 그냥 편하게 하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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