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 越 ...
세월도 환절기 안색 감춰도 지친게여...
바람은 안났어도, 딴 전 볼때면
간 가을이 되와 며칠 놀다가게 해줌이야
와중에 외로움 타는 시인 몸살 고뿔에
몸 진해도 모 여시인 따지는 솜씨에 놀래리
남 시인 그나마 술 마져 달으면 난난 일거여...
바람은 안났어도, 딴 전 볼때면
간 가을이 되와 며칠 놀다가게 해줌이야
와중에 외로움 타는 시인 몸살 고뿔에
몸 진해도 모 여시인 따지는 솜씨에 놀래리
남 시인 그나마 술 마져 달으면 난난 일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