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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

바 위 1 892

아주 청춘에
섬진강 매화 얼굴 고와
폭 반해 눈시려 했더랬는데

매화 이 청춘에
꽃 눈시려 했을거 이제 알겠다.
작금 봄오니 그시절 그리운 지고

웃을 줄
울 줄도 아는 시름,
나(나이) 되니 겸손지심 하라네...
1 Comments
인애 2005.03.25 00:56  
  사는 동안 자연의 조화를 따르다
 마침내 돌아가면 되는 것이니
 천명을 즐겼으면 그만이었지
 다시 무엇을 의심하랴
      - 陶淵明  도연명

늘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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