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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고개

규방아씨(민수욱) 2 793


지난년말이였을거에요..
합창단 년말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저희 성주군수님이 부르신 노래랍니다


혹시 그 바위고개 뒤에 숨은 여인이
지금의 사모님???
하고 여쭈었더니
아니라나요???
하하하


옛 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우리 가끔씩 그런날 있지요?
살면서
괜시리
그냥...



봄날이 되니
더욱 더
올듯 말듯 내줄듯 말듯 하는 봄날같이
싱숭 생숭...


아!!! 봄날이여
영원하라
이 내마음속에...고이 고이...깊이 깊이.....


함께 따라 불러 볼까요?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호호호^^




2 Comments
침반 2004.03.12 09:52  
  회식때 대부분 2차로 노래방엘 갑니다.
저는 종종 바위고개를 부르는데 부를때 마다 왜그렇게
눈이 시린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젊은데... 하하
규방아씨(민수욱) 2004.03.13 16:35  
  씩씩하게 부르는 젊은 남아의 목소리로 듣는 바위고개...
기대되네요...
듣는이도 눈이 시려지겠는걸요....
이 노래는 남자분이 부르면 더 어울릴것 같아요...애절함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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