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
별들이 빛나는 밤
짝을 부르는 풀벌레 소리
가을을 노래하면
오래된 가로수
플라나터스 넓은 잎이
추억처럼 툭!
옛일을 속삭인다
태풍으로 휘몰아치던
늦여름의 호소를,
깊은골 산사의 작은 단풍잎이
손 내밀어 맞을때
내 가슴속 푸르던 담쟁이
노을빛으로 물 들인다
짝을 부르는 풀벌레 소리
가을을 노래하면
오래된 가로수
플라나터스 넓은 잎이
추억처럼 툭!
옛일을 속삭인다
태풍으로 휘몰아치던
늦여름의 호소를,
깊은골 산사의 작은 단풍잎이
손 내밀어 맞을때
내 가슴속 푸르던 담쟁이
노을빛으로 물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