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산 가곡의 밤을 다녀와서...
6월 마산 가곡의 밤을 다녀와서...
바다가 살짝 보이는 조용한
산 틈자락에 자리한 마산병원...
응어리지고 고통속에 힘들어 하던 환우들 마음속에
아름다운 음률들이 조용히 자리한다
푸르름으로 자랑하던 산도
소나무 틈사이로 보이던 바다마저도
아름다운 노래속에 젖어버린듯하고...
두분의 춘향가와 섹스폰 소리가
환우들 마음속으로 녹아들며 음악회는
산 너머 멀리 멀리에 까지 메아리쳐간다
아픔의 고통마저 깨끗이 쓸어내어 버린
음악회의 밤은 그렇게 깊어만가고
이 산자락에 밤도 따뜻한 마음들의 의해
조용히 바다속으로 가라 앉는다
바다가 살짝 보이는 조용한
산 틈자락에 자리한 마산병원...
응어리지고 고통속에 힘들어 하던 환우들 마음속에
아름다운 음률들이 조용히 자리한다
푸르름으로 자랑하던 산도
소나무 틈사이로 보이던 바다마저도
아름다운 노래속에 젖어버린듯하고...
두분의 춘향가와 섹스폰 소리가
환우들 마음속으로 녹아들며 음악회는
산 너머 멀리 멀리에 까지 메아리쳐간다
아픔의 고통마저 깨끗이 쓸어내어 버린
음악회의 밤은 그렇게 깊어만가고
이 산자락에 밤도 따뜻한 마음들의 의해
조용히 바다속으로 가라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