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공연과 무료공연의 시각차이에 대하여.
클레식공연은 하면 할수록 '적자'라고 남들이 말하길레
그건 변명이라고 저는 일축했습니다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저는 온 정열과 힘을 다 쏟아부어
재미있고 감동이 있을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좋은 공연은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분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마추기 위해
돌아 가실 때는 저마다 가슴에 감동을 하나씩 선물로 받아 갈 수 있는 공연.
두고 두고 봐도 질리지 않은 동영상을 만드는 심정으로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관객은 기꺼이 찾아 올 것이고,
와서 주머니를 열 것이다.
이런 굳은 마음과 결심으로
작년 '가곡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성악가님을 모시고 유료공연으로 벌였습니다.
대관료와 팜플렛 제작비, 게런티를 제하고 나니
수 백만원이 적자로 발생했다.
기획료와 홍보를 하기위해 달려야 했던 자동차 기름값은
포함시키지도 않고도.
정말 젖 먹던 힘까지 다 쏳아부었다.
사돈의 팔촌까지.
친가 외가 할 거 없이 다 동원하여 표를 팔아야만 했다.
허나 결과는 손해였다.
투자한 본전도 못 건졌다.
덤으로 몸의 병과 마음의 병을 얻었다.
내일은.
중,고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곡을 선곡하여
W.M.F 음악친구들 남성중창단을 섭외하여 백석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처음은 유료로 하였다.
섭외한 팀과 대관료등 많은 공연비가 투입되었으니
얼마라도 나와 주어야 다음에 또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학부모석 3만원 학생석 2만원으로
만원사례가 난다해도 이 역시
본전에도 미치지 못할 적자가 불보듯 뻔한 공연이었다.
주위 사람들로 부터 또 눈총이 따갑다.
나를 공연에 미친 사람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더러는 있었다.
저는 본시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잠시 하던 사업을 접고
벌였던 저의 퍼포먼스도 이제는 어느 듯 막바지 한계에 도달한 듯 합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든 작업을 이제는 내일 공연을 끝으로 '유료공연'은 그만 쉴까합니다.
저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공연의 덩치가 비대하여졌고,
투입되는 공연경비 역시 예년에 비해 많아 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의 본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사업하여
돈 많이 벌어서 재차 힘을 얻어 공연도 기획하고,
좋은 음악회 후원도 할 예정입니다.
이 일을 시작 할때부터 적자도 어느정도는 감내 할 수 있었지만
저를 진정 힘들게 한 것은 저를 바라보는 달갑지 않은 질시과 냉대는
정말 저를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지요.
수준이 있을 좋은 공연에는 기꺼이 주머니를 열어 그에 상응하는
관람의 댓가를 지불하고 즐기는 문화적 풍토가 선진 문화시민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기획자들은 더욱 더 신이나서 기획을 할 것이고, 출연자들께 더 없는 힘과 용기가 될 것이고,
우리공연문화를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기획한 크고 작은 공연에 와 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 주신 여러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정말 고마왔다고.
감사했다고.
분에 넘치는 사랑으로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예술기획/이사 권혁민드림.
그건 변명이라고 저는 일축했습니다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저는 온 정열과 힘을 다 쏟아부어
재미있고 감동이 있을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좋은 공연은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분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마추기 위해
돌아 가실 때는 저마다 가슴에 감동을 하나씩 선물로 받아 갈 수 있는 공연.
두고 두고 봐도 질리지 않은 동영상을 만드는 심정으로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관객은 기꺼이 찾아 올 것이고,
와서 주머니를 열 것이다.
이런 굳은 마음과 결심으로
작년 '가곡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성악가님을 모시고 유료공연으로 벌였습니다.
대관료와 팜플렛 제작비, 게런티를 제하고 나니
수 백만원이 적자로 발생했다.
기획료와 홍보를 하기위해 달려야 했던 자동차 기름값은
포함시키지도 않고도.
정말 젖 먹던 힘까지 다 쏳아부었다.
사돈의 팔촌까지.
친가 외가 할 거 없이 다 동원하여 표를 팔아야만 했다.
허나 결과는 손해였다.
투자한 본전도 못 건졌다.
덤으로 몸의 병과 마음의 병을 얻었다.
내일은.
중,고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곡을 선곡하여
W.M.F 음악친구들 남성중창단을 섭외하여 백석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처음은 유료로 하였다.
섭외한 팀과 대관료등 많은 공연비가 투입되었으니
얼마라도 나와 주어야 다음에 또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학부모석 3만원 학생석 2만원으로
만원사례가 난다해도 이 역시
본전에도 미치지 못할 적자가 불보듯 뻔한 공연이었다.
주위 사람들로 부터 또 눈총이 따갑다.
나를 공연에 미친 사람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더러는 있었다.
저는 본시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잠시 하던 사업을 접고
벌였던 저의 퍼포먼스도 이제는 어느 듯 막바지 한계에 도달한 듯 합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든 작업을 이제는 내일 공연을 끝으로 '유료공연'은 그만 쉴까합니다.
저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공연의 덩치가 비대하여졌고,
투입되는 공연경비 역시 예년에 비해 많아 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의 본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사업하여
돈 많이 벌어서 재차 힘을 얻어 공연도 기획하고,
좋은 음악회 후원도 할 예정입니다.
이 일을 시작 할때부터 적자도 어느정도는 감내 할 수 있었지만
저를 진정 힘들게 한 것은 저를 바라보는 달갑지 않은 질시과 냉대는
정말 저를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지요.
수준이 있을 좋은 공연에는 기꺼이 주머니를 열어 그에 상응하는
관람의 댓가를 지불하고 즐기는 문화적 풍토가 선진 문화시민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기획자들은 더욱 더 신이나서 기획을 할 것이고, 출연자들께 더 없는 힘과 용기가 될 것이고,
우리공연문화를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기획한 크고 작은 공연에 와 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 주신 여러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정말 고마왔다고.
감사했다고.
분에 넘치는 사랑으로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예술기획/이사 권혁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