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처음 겪는 일 하나!
엊그제 참으로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내가 참여한 모임의 우리지역 대표를 하는 한 젊은 아가씨가
11월 9일 일요일 12시 30분에 결혼식을 하는데
나더러 축가를 불러달라는 것이 아닙니까?
난생처음 이런 부탁을 받았는데
염치불구하고 하겠다고 대답을 해버렸네요.
노래는 무엇으로? 하니까
지난 번 자기 집 집들이에서 불러주었던
노래(제목도 사실 모릅니다)를 하랍니다.
그 때 그게 참 좋게 들렸나 봅니다.
반주는 자기가 준비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반주에 맞춰서 불러 보지를 못해서
그냥 없는 것이 좋겠다니까 그래도 좋다 하네요!
제가 노래 부르는 모임에 자주 나가고
틈만 되면 중학교 동창회건, 고교 동창회건, 반창회건,
산악회모임이건, 주민회 모임이건 가리지 않고
가곡 한 두 곡은 꼭 부르다보니까
노래께나 잘 부르는 것으로 쳐 주나 봅니다.
이제 걱정이군요.
그날 소리나 탈 없이 잘 낼 수 있을지
입을 옷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별 걱정을 다하게 됩니다.
지난 번 그 아가씨가 우리 마을로 이사하고
연 집들이에서 서툰 솜씨로 사람을 청해 놓고서는
즐거워하던 모습이 참으로 싱싱하였답니다.
남편이 되는 사람도 우리 모임에 참여하니 좋습니다.
여하간 우리 마을에 이렇게 젊은 사람이 오니까
더욱 젊은 지역이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쨌든 이전에 바깥 공연장에서 앞 풀이 노래를 하고
성주사에서 열린 시 낭송모임에도 중간 땜빵을 하고
이번에 결혼 축가까지 하면 나도 가수쯤 되는 걸까요?
(http://blog.naver.com/eyoone/150037332454)
내가 참여한 모임의 우리지역 대표를 하는 한 젊은 아가씨가
11월 9일 일요일 12시 30분에 결혼식을 하는데
나더러 축가를 불러달라는 것이 아닙니까?
난생처음 이런 부탁을 받았는데
염치불구하고 하겠다고 대답을 해버렸네요.
노래는 무엇으로? 하니까
지난 번 자기 집 집들이에서 불러주었던
노래(제목도 사실 모릅니다)를 하랍니다.
그 때 그게 참 좋게 들렸나 봅니다.
반주는 자기가 준비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반주에 맞춰서 불러 보지를 못해서
그냥 없는 것이 좋겠다니까 그래도 좋다 하네요!
제가 노래 부르는 모임에 자주 나가고
틈만 되면 중학교 동창회건, 고교 동창회건, 반창회건,
산악회모임이건, 주민회 모임이건 가리지 않고
가곡 한 두 곡은 꼭 부르다보니까
노래께나 잘 부르는 것으로 쳐 주나 봅니다.
이제 걱정이군요.
그날 소리나 탈 없이 잘 낼 수 있을지
입을 옷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별 걱정을 다하게 됩니다.
지난 번 그 아가씨가 우리 마을로 이사하고
연 집들이에서 서툰 솜씨로 사람을 청해 놓고서는
즐거워하던 모습이 참으로 싱싱하였답니다.
남편이 되는 사람도 우리 모임에 참여하니 좋습니다.
여하간 우리 마을에 이렇게 젊은 사람이 오니까
더욱 젊은 지역이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쨌든 이전에 바깥 공연장에서 앞 풀이 노래를 하고
성주사에서 열린 시 낭송모임에도 중간 땜빵을 하고
이번에 결혼 축가까지 하면 나도 가수쯤 되는 걸까요?
(http://blog.naver.com/eyoone/15003733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