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로 가는 길'에서 놀고 있는 마술사
이생진시인의 '독도로 가는 길(6,500 Won)'이란 시집이 나왔다.
어제 저녁 어느 모임에서 그 책을 한 권 받았다.
사려고 하는데 작사가이시면서 시인이신 송문헌선생님께서
여러 권 사서 한 권을 내게 주셨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 우리의 땅 독도에 가고 싶다!
갑자기 가슴이 찡하다. 너무나도 가고 싶은 마음에서일까.
아직 울릉도에도 가보지 못한 터라 독도는 꿈의 공간이다.
나의 것인데, 우리의 것인데 아직도 그저 말로, 글로,
TV에서만 읽고 보고 듣는 곳이다.
정말 가고 싶다!
이생진시인의 갓 탄생한 시집 '독도로 가는 길'이 전해주는
따스함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면서 새벽 6시까지 읽었다.
이선생님이 직접 하신 스케치들이 여기 저기 그 시집 속에
들어 있었다. 이제 매우 친해진 이선생님의 글과 스케치를
한꺼번에 대하자니 너무나도 마음이 벅차 오름을 느꼈다.
시 한 편 한 편마다 그분의 자상함과 진실됨이 배어 있어
매 편에서 선생님을 만났다. 그분의 가장 유명한 시집인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서 만난 선생님과 '독도로 가는 길'에서
만난 선생님은 많이 닮았다. 시간의 차는 있을 망처 섬을
사랑하고, 바다를 품에 안고, 외로운 이들의 벗이신 선생님이
어디 가시겠는가. 변함이 없으신 이선생님을 만나는 사람은
예외 없이 그분의 인품에 반해버린다. 그래서 그분은 팬이 많다.
영풍문고에서, 교보문고에서 선생님의 사인회가 있으면 좋겠다.
강연과 더불어 말이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들이 이번 시집에
꽉 들어차 있다. 잠을 전혀 자지 못하고 꼬박 새워 시집 전체를
다 읽은 나는 이미 '이생진 매니아'가 되어 가고 있는 걸까.
독도에 주소지를 가지고 있는 '독도 시인 편부경'님도 어제 모임에
오셨다. 독도에 대해 직접 쓴 시를 낭독했다. 이생진선생님 곁엔
이리 저리 아름다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외로움을
느끼고자, 외로와서 섬을 찾기 시작하신 것이 아마 천 개 정도의
우리나라 섬을 지금까지 찾으셨다 한다. '섬'하면 무조건 이선생님
생각이 난다. 비록 알게 된지는 별로 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산'
하면 또 떠오르는 이가 있었는데 이젠 기억의 뒷 파도로 밀어보려
애쓰고 있다. 아픔이 있었지만 자주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니 좀
덜 아프다. 그래도 내 마음의 거울에 가끔 나타나면 또 날 아프게 한다.
이생진선생님의 시집 '독도로 가는 길'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빈다. 너무나도 좋은 책이다. 나도 여러 권 더 사서 아는 이들에게
돌리고 싶다. 나와 친한 분의 책이라 더욱 더 애정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가 보다.
어제 저녁 어느 모임에서 그 책을 한 권 받았다.
사려고 하는데 작사가이시면서 시인이신 송문헌선생님께서
여러 권 사서 한 권을 내게 주셨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 우리의 땅 독도에 가고 싶다!
갑자기 가슴이 찡하다. 너무나도 가고 싶은 마음에서일까.
아직 울릉도에도 가보지 못한 터라 독도는 꿈의 공간이다.
나의 것인데, 우리의 것인데 아직도 그저 말로, 글로,
TV에서만 읽고 보고 듣는 곳이다.
정말 가고 싶다!
이생진시인의 갓 탄생한 시집 '독도로 가는 길'이 전해주는
따스함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면서 새벽 6시까지 읽었다.
이선생님이 직접 하신 스케치들이 여기 저기 그 시집 속에
들어 있었다. 이제 매우 친해진 이선생님의 글과 스케치를
한꺼번에 대하자니 너무나도 마음이 벅차 오름을 느꼈다.
시 한 편 한 편마다 그분의 자상함과 진실됨이 배어 있어
매 편에서 선생님을 만났다. 그분의 가장 유명한 시집인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서 만난 선생님과 '독도로 가는 길'에서
만난 선생님은 많이 닮았다. 시간의 차는 있을 망처 섬을
사랑하고, 바다를 품에 안고, 외로운 이들의 벗이신 선생님이
어디 가시겠는가. 변함이 없으신 이선생님을 만나는 사람은
예외 없이 그분의 인품에 반해버린다. 그래서 그분은 팬이 많다.
영풍문고에서, 교보문고에서 선생님의 사인회가 있으면 좋겠다.
강연과 더불어 말이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들이 이번 시집에
꽉 들어차 있다. 잠을 전혀 자지 못하고 꼬박 새워 시집 전체를
다 읽은 나는 이미 '이생진 매니아'가 되어 가고 있는 걸까.
독도에 주소지를 가지고 있는 '독도 시인 편부경'님도 어제 모임에
오셨다. 독도에 대해 직접 쓴 시를 낭독했다. 이생진선생님 곁엔
이리 저리 아름다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외로움을
느끼고자, 외로와서 섬을 찾기 시작하신 것이 아마 천 개 정도의
우리나라 섬을 지금까지 찾으셨다 한다. '섬'하면 무조건 이선생님
생각이 난다. 비록 알게 된지는 별로 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산'
하면 또 떠오르는 이가 있었는데 이젠 기억의 뒷 파도로 밀어보려
애쓰고 있다. 아픔이 있었지만 자주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니 좀
덜 아프다. 그래도 내 마음의 거울에 가끔 나타나면 또 날 아프게 한다.
이생진선생님의 시집 '독도로 가는 길'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빈다. 너무나도 좋은 책이다. 나도 여러 권 더 사서 아는 이들에게
돌리고 싶다. 나와 친한 분의 책이라 더욱 더 애정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