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인정해 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모든 것이 풍요로울 것만 같은 그에게도 뭔가 빈 것이 있나 보다.
학벌로는 KS이고, 직책으로도 남 부러울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근데 '날 인정하고 이해하는 이가 단 한 명만 있어도'하고 아쉬워 한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외롭게 만들었을까.
맘이 너무 여리고 착하기만 할 것 같은 그도 적이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이 너무 잘 되면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매일 이른 새벽에 행사를 하고, 화요일 오전에도,
수요일 저녁에도, 일요일 하루 종일.....
그의 일상은 어찌 보면 너무 자유롭지 못한 듯 하다.
선택된 자이기에 하지 않을 수도 없으리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늘 기쁘게 할 수도 있으리라.
그래도 멀리서 보는 나의 맘이 아픈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그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줄 수 있을까.
내 삶 자체가 많이 부족하고, 힘들고 외로운 데
과연 남에게 위로자가 될 수 있을까.
남을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대단히 성숙한 인품을 소유한 것이 틀림없다.
나 자신을 인정해 달라고 외치는 자는 참 많지만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깊이를 가진 자는
사실 그다지 많이 않은 것이 이 세상의 현실이다.
다시 한 번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내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충분히 비어 있어야 다른 이를 따스하게 품을 여유가 있을 것 아닌가.
쓸 데 없는 것들로 맘이 꽉 차 있으면
쉼터가 될 공간이 없어서
외로움과 아픔으로 방황하는 이가
들어와 평화로이 쉴 수가 없다.
자꾸 자꾸 비워내야 겠다.
외로워하고 아파하는 이가 와서
잠시라도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학벌로는 KS이고, 직책으로도 남 부러울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근데 '날 인정하고 이해하는 이가 단 한 명만 있어도'하고 아쉬워 한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외롭게 만들었을까.
맘이 너무 여리고 착하기만 할 것 같은 그도 적이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이 너무 잘 되면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매일 이른 새벽에 행사를 하고, 화요일 오전에도,
수요일 저녁에도, 일요일 하루 종일.....
그의 일상은 어찌 보면 너무 자유롭지 못한 듯 하다.
선택된 자이기에 하지 않을 수도 없으리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늘 기쁘게 할 수도 있으리라.
그래도 멀리서 보는 나의 맘이 아픈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그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줄 수 있을까.
내 삶 자체가 많이 부족하고, 힘들고 외로운 데
과연 남에게 위로자가 될 수 있을까.
남을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대단히 성숙한 인품을 소유한 것이 틀림없다.
나 자신을 인정해 달라고 외치는 자는 참 많지만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깊이를 가진 자는
사실 그다지 많이 않은 것이 이 세상의 현실이다.
다시 한 번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내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충분히 비어 있어야 다른 이를 따스하게 품을 여유가 있을 것 아닌가.
쓸 데 없는 것들로 맘이 꽉 차 있으면
쉼터가 될 공간이 없어서
외로움과 아픔으로 방황하는 이가
들어와 평화로이 쉴 수가 없다.
자꾸 자꾸 비워내야 겠다.
외로워하고 아파하는 이가 와서
잠시라도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