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노 가족 여러분께... 旼映오숙자 (222.♡.223.133) 자유게시 19 960 2008.01.01 09:21 <새해 아침> 양현근 눈 부셔라 저 아침 새벽길을 내쳐 달려와 세세년년의 산과 들, 깊은 골짝을 돌고 돌아 넉넉한 강물로 일어서거니 푸른 가슴을 풀고 있거니 이슬, 꽃, 바람, 새 온통 그리운 것들 사이로 이 아침이 넘쳐나거니 남은 날들의 사랑으로 오래 눈부시거니. 친애하는 <내마노> 운영자 및 합창단, 동호인 여러분들,,, 새 해에는 건강하시고 복된 한 해 되소서... 旼映 오숙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