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동화 강하라 (222.♡.44.153) 자유게시 5 762 2007.04.20 00:24 <사진- 명동 Kosney 매장> 세탁소에 갓 들어온 새 옷걸이한테 헌 옷걸이가 한마디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길 바란다.”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지요?”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