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좋고 춤도
타지방에서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일주일 오후 창원에서는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주최 '이주노동자를 위한 송년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경남지역 노동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위안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더불어 사는 이웃 문화와의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버마 민주동맹 한국지부 위원인 남성의 버마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난타,
CIS의 발레, 방글라데시의 불춤, 인도네시아와 네팔의 밴드팀의 연주,
페루인의 안데스노래와 연주.......
2부에서는 '평등가요제'가 진행되었는데 노래실력을 겨루어 상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본국의 노래도 부르고 '어머나'를 비롯하여 태진아, 윤도현의 노래도 부르고...
점점 흥이 돋구워 질 무렵 인도출신 출연자가 노래를 부르자
한 사람 두 사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출신
어린 남성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서 너무나 즐겁게 반주에 맞추어 춤을 추었습니다.
표정들이 그렇게 밝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무대에서의 짦은 순간이었지만 이것이 평화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열 팀 중 세 팀에게 큰 상을 주어야하는데, 이 팀에게 평화상을 줍시다 했더니
옆에 계신 심사위원께서 노래를 립싱크로 불렀잖아요!
이 행사의 목적은 노래를 더 잘 하고가 아니라 이주노동자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물하는 것이 아닐까요?
심사위원장의 권한으로 평화상이 결정되고, 참가상과
노래를 잘 부른 두 팀에게 평등상과 희망상을 드렸습니다.
내 년에는 이주노동자 뿐 아니라, 상담소 모든 식구들, 그리고
공적으로 축하하러 오신 모든 어른들, 지역민들이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나 넣어야겠습니다.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주최 '이주노동자를 위한 송년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경남지역 노동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위안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더불어 사는 이웃 문화와의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버마 민주동맹 한국지부 위원인 남성의 버마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난타,
CIS의 발레, 방글라데시의 불춤, 인도네시아와 네팔의 밴드팀의 연주,
페루인의 안데스노래와 연주.......
2부에서는 '평등가요제'가 진행되었는데 노래실력을 겨루어 상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본국의 노래도 부르고 '어머나'를 비롯하여 태진아, 윤도현의 노래도 부르고...
점점 흥이 돋구워 질 무렵 인도출신 출연자가 노래를 부르자
한 사람 두 사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출신
어린 남성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서 너무나 즐겁게 반주에 맞추어 춤을 추었습니다.
표정들이 그렇게 밝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무대에서의 짦은 순간이었지만 이것이 평화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열 팀 중 세 팀에게 큰 상을 주어야하는데, 이 팀에게 평화상을 줍시다 했더니
옆에 계신 심사위원께서 노래를 립싱크로 불렀잖아요!
이 행사의 목적은 노래를 더 잘 하고가 아니라 이주노동자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물하는 것이 아닐까요?
심사위원장의 권한으로 평화상이 결정되고, 참가상과
노래를 잘 부른 두 팀에게 평등상과 희망상을 드렸습니다.
내 년에는 이주노동자 뿐 아니라, 상담소 모든 식구들, 그리고
공적으로 축하하러 오신 모든 어른들, 지역민들이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나 넣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