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에핀 눈꽃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몇일전 주방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먼 앞산의 눈꽃에 감동해 입을 다물수가 없더니 재주 없는 제 대신 이곳에 이리 피여 낳네요 .
제가 병원에 다니느라 한동안 서을에 있을때 봉은사에서 스님의 강론중에 이웃이나 친지가 예수님 밑는자 있으면 축하 하고 조그만 양말이라도 선물을 하리시는 강론을 하시더군요 .
종교와 무관하게 그들의 신앙에 축복하고 존중하라고 요 ...
그말씀이 생각나는 성탄 아침 유랑인님 많은 은총 받으시옵소서~~~~
유랑인님의 멋진 사진과
본부장님이 올려주신 장시인님의 아름다운 시........
이런 모든 것을, 이렇게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내가 정말 복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탄을 맞아 하느님의 은총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신 가운데 하시는 일마다 뜻과 같이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