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자 선생님, 이렇게 큰 일을!
아름아름 의미 깊은 시어로 첫번째 자식을 어루만지고 다듬어 내셨습니다.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시에 대한 열정만큼 새롭게 창작되는 한국가곡과 합창곡은 우리 사회의 산소와 같은 역할을 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삶과 시와 그리고 창작을 위하여 축배를 드립니다.
부라보 !!! .......
캐나다 캘거리의 권병탁 선생님!
선생님께서 축하해 주시니 더욱 기쁘군요.
제가 등단하기 전에 쪽지를 나눌 때 권 선생님께서 저보고 제 글들을 모아
책을 내보라고 권유하시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 때는 제가 이런 사람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canada rocky님이 지어주신 내 이름>을 다시 읽어보고 그 때 선생님의 글로 인해
짤막하게 즉석에서 표현했던 글도 이번 시집에 실렸습니다.
선생님!
이역만리 타국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사업도 늘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래는 2003년 2월 16일 선생님과 나눈 글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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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님>>
지난 번 메시지 보내면서 몇 군데 오타를... 양해하여 주세요.
아직 컴퓨터도 초보에다 타자솜씨가 형편 없답니다.
이런 이야기 아세요?
게으름에 발길이 뜸한 사이
이런 좋은 소식도 모르고 시간이 흘러버렸나봐요.
이제야 봤습니다.
제일 꽁지로 인사드려도 받아주실 거지요?
생각보다 늦은 첫 출산이었네요.
벌써 한 권쯤 나와 있으려니 했는데...
엄청 기쁘시지요? 그 기쁨에 저의 축하 한 자락 보탭니다.
어디서 그렇게 아름다운 시어들을 길어올리시는지 늘 궁금해요.
아이들과 더불어 사시다 보니 그럴까요?
잔소리는 그만 하고 커다랗게 외쳐봅니다. 바다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