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난 女人 솔뫼 (125.♡.29.18) 회원문단 1 801 2006.09.29 10:07 가을에 떠난 女人 간단 온단 말도 없이 파아란 하늘 틈새로 떠난 女人아 한여름 내내 못견디게 몸살 비비던 선뜻 뺨을 스친 내음 따라 옷자락 그리웁고 이 가을 내내 구름은 또 머물지 못할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