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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 女人

솔뫼 1 796
가을에 떠난 女人


간단 온단 말도 없이
파아란 하늘 틈새로
떠난 女人아

한여름 내내
못견디게 몸살 비비던

선뜻
뺨을 스친 내음 따라
옷자락 그리웁고

이 가을 내내
구름은 또 머물지 못할 거니

1 Comments
정우동 2006.09.30 09:35  
  정태준 교장선생님,
멀리 충주에서 왕림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작사 작곡하신 추심을 연주할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율동지도를 보태면, 옛말에 詩歌舞가 하나라더니 빈말이 아닙입니다.
옥고를 앞으로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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