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에게 드리는 '내 마음의 Many Thanks'
시를 읽으며, 시를 쓰며, 시를 공부한다.
열심히 시를 외우며, 기쁨으로 시를 노래한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고, 이후에도 늘 그러할 것이다.
시는 내게 필수적인 존재이다.
시가 없으면 나의 삶이 얼마나 적적할까.
얼마 전에 해야로비님께서
내마음의 노래 서울, 경기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시를 멋지고, 아름답게 낭송해 주셨다.
자신이 속한 시낭송팀과 더불어 독도에 가서 낭송회를 가진 직후였다.
내가 시낭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좋은 시낭송 공개강좌를 소개해 주셨다.
해야로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공개강좌는 내게 매우 유익했다.
내 속에 들어있는 감정들을 표현하는데
시낭송은 아직 효과적이다.
가곡을 늘 부르고 배우고 있지만
아직도 노래를 부르는 것은
힘도 들고, 많이 부족한 편이다.
허나 시낭송은 내게 훨씬 더 편안하게 다가온다.
좋은 공개강좌를 해주신 김순영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김밥 등 간식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열심히 시를 암송하고 낭송하는 모습이
내게 아주 긍정적인 자극으로 다가왔다.
나는 우리 가곡인 '축복의 노래'의 가사를 낭송하였다.
가곡의 노랫말들은 모두가 훌륭한 시가 아니던가.
많이 'over'하는 감은 있었지만 'feel'을 흠뻑 받았기에
영화 '타이태닉(Titanic)'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의 노랫말을 영문 그대로 낭송하였다.
아주 간단한 내용이었지만 충분히 이해하신 분들은 많지 않았으리라.
허나 내가 낭송하는 것을 통해 그 시가 주는 느낌을 이해하시는 듯 했다.
내가 영어로 낭송을 끝내자 어느 여성분들이 노래를 신청했다.
이전에는 노래하라고 하면 예외없이 사양을 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마음을 바꿔 어느 장소에서든 열심히 노래를 하려 하고 있다.
보다 훌륭한 '예술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실패와 좌절이란 계곡과 산들을 넘고 또 넘어야
깊이 있고, 감동적인 예술을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무대공포증(Stage Phobia)'를 없애기 위해서도
자주 무대에 설 필요가 있다.
뮤지컬 'Cats'에 나오는 아리아 중에서 하나인 'Memory'를
정말 열심히 불렀다.
다들 재미있다는듯 좋아하셨다.
물론 나도 즐거웠다.
해야로비님 덕분에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수업도 들었다.
'감사합니다'
감사를 드릴 분이 한 분 더 있다.
06년08월 내마음의 노래 서울, 경기 가곡 부르기 모임에서
내가 자원봉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내마노 합창단원분들이 매달 자원봉사를 해주셨었는데
이번에는 가곡부르기 행사에서 합창단이 노래를 하기로 되어서
자원봉사를 겸하는 것이 힘들게 되어서였다.
꼭 봉사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펑크를 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어느 분이 노래를 하시는데
악보 보는 것이 힘들다 하셔서
'시창학교'를 소개해 드리느라 참석했다가
나까지 등록을 해버렸는데
마침 가곡부르기 시간이 그 시창학교의 첫 수업시간과 겹쳐버렸다.
그냥 정우동선생님께 전후사정을 전해드리고
다른 분을 구하시라고 말씀드릴까 하다가
갑자기 자원봉사자를 구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어
내가 아는 분에게 대신 좀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이번 가곡부르기 행사에 오신 분들은
접수데스크에서 얼굴에 웃음을 늘 지으신 채
상냥하고 친절하게 접수를 받으시던 여성을 기억하실 것이다.
김성희님이시다.
동작문화원 가곡교실에서 함게 노래를 하시는
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고 있는 나의 가곡 동지이시다.
그리 쉽지 않은 부탁이었는데
김성희님께서 쾌히 응해 주시고 봉사를 해주셨다.
'감사드립니다'
김성희님께 미안한 마음도 있고, 또 매달 참석하던
고향과 같은 '가곡부르기 모임'을 건너 뛰는 것이 서운해서
9시 20분 경에 을지로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행사장으로 갔다.
얼마 안 있으면 행사가 끝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다.
정우동선생님께서 접수데스크를 지키고 계셨다.
다른 사람들은 다 강당에서 노래를 하거나,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정선생님은 여전히 봉사를 하고 계시는 것이었다.
그렇게 말 없이 뒤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있으시기에
행사들이 잘 진행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이미 얼굴이 익은 많은 분들을 만났다.
이름들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혹시 어느 분 이름을 빼먹어 서운함을 드릴까 염려되어서다.
송월당님, 노을님, 그리고 다른 한 분의 중창을
듣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내 마음의 노래 합창단 노래들은 잘 들었다.
합창단 공연을 제일 뒤로 배정해 놓아서였다. 다행이었다.
'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비록 택시비는 좀 들었고 금방 행사가 끝나긴 했지만
역시 가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여러 분들과 음악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나누었다.
이번에도 뒷풀이는 아쉽게도 참석을 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참석을 해보고 싶다.
밤 늦게 먹는 찜닭 맛도 꽤 괜찮았다.
살 찌는 것이 은근히 걱정히 되기는 했지만.
말 없이 자원봉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가 저절로 나온다.
그분들이 없으면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시를 외우며, 기쁨으로 시를 노래한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하고, 이후에도 늘 그러할 것이다.
시는 내게 필수적인 존재이다.
시가 없으면 나의 삶이 얼마나 적적할까.
얼마 전에 해야로비님께서
내마음의 노래 서울, 경기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시를 멋지고, 아름답게 낭송해 주셨다.
자신이 속한 시낭송팀과 더불어 독도에 가서 낭송회를 가진 직후였다.
내가 시낭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좋은 시낭송 공개강좌를 소개해 주셨다.
해야로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공개강좌는 내게 매우 유익했다.
내 속에 들어있는 감정들을 표현하는데
시낭송은 아직 효과적이다.
가곡을 늘 부르고 배우고 있지만
아직도 노래를 부르는 것은
힘도 들고, 많이 부족한 편이다.
허나 시낭송은 내게 훨씬 더 편안하게 다가온다.
좋은 공개강좌를 해주신 김순영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김밥 등 간식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열심히 시를 암송하고 낭송하는 모습이
내게 아주 긍정적인 자극으로 다가왔다.
나는 우리 가곡인 '축복의 노래'의 가사를 낭송하였다.
가곡의 노랫말들은 모두가 훌륭한 시가 아니던가.
많이 'over'하는 감은 있었지만 'feel'을 흠뻑 받았기에
영화 '타이태닉(Titanic)'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의 노랫말을 영문 그대로 낭송하였다.
아주 간단한 내용이었지만 충분히 이해하신 분들은 많지 않았으리라.
허나 내가 낭송하는 것을 통해 그 시가 주는 느낌을 이해하시는 듯 했다.
내가 영어로 낭송을 끝내자 어느 여성분들이 노래를 신청했다.
이전에는 노래하라고 하면 예외없이 사양을 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마음을 바꿔 어느 장소에서든 열심히 노래를 하려 하고 있다.
보다 훌륭한 '예술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실패와 좌절이란 계곡과 산들을 넘고 또 넘어야
깊이 있고, 감동적인 예술을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무대공포증(Stage Phobia)'를 없애기 위해서도
자주 무대에 설 필요가 있다.
뮤지컬 'Cats'에 나오는 아리아 중에서 하나인 'Memory'를
정말 열심히 불렀다.
다들 재미있다는듯 좋아하셨다.
물론 나도 즐거웠다.
해야로비님 덕분에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좋은 수업도 들었다.
'감사합니다'
감사를 드릴 분이 한 분 더 있다.
06년08월 내마음의 노래 서울, 경기 가곡 부르기 모임에서
내가 자원봉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내마노 합창단원분들이 매달 자원봉사를 해주셨었는데
이번에는 가곡부르기 행사에서 합창단이 노래를 하기로 되어서
자원봉사를 겸하는 것이 힘들게 되어서였다.
꼭 봉사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펑크를 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어느 분이 노래를 하시는데
악보 보는 것이 힘들다 하셔서
'시창학교'를 소개해 드리느라 참석했다가
나까지 등록을 해버렸는데
마침 가곡부르기 시간이 그 시창학교의 첫 수업시간과 겹쳐버렸다.
그냥 정우동선생님께 전후사정을 전해드리고
다른 분을 구하시라고 말씀드릴까 하다가
갑자기 자원봉사자를 구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어
내가 아는 분에게 대신 좀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이번 가곡부르기 행사에 오신 분들은
접수데스크에서 얼굴에 웃음을 늘 지으신 채
상냥하고 친절하게 접수를 받으시던 여성을 기억하실 것이다.
김성희님이시다.
동작문화원 가곡교실에서 함게 노래를 하시는
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고 있는 나의 가곡 동지이시다.
그리 쉽지 않은 부탁이었는데
김성희님께서 쾌히 응해 주시고 봉사를 해주셨다.
'감사드립니다'
김성희님께 미안한 마음도 있고, 또 매달 참석하던
고향과 같은 '가곡부르기 모임'을 건너 뛰는 것이 서운해서
9시 20분 경에 을지로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행사장으로 갔다.
얼마 안 있으면 행사가 끝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다.
정우동선생님께서 접수데스크를 지키고 계셨다.
다른 사람들은 다 강당에서 노래를 하거나,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정선생님은 여전히 봉사를 하고 계시는 것이었다.
그렇게 말 없이 뒤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있으시기에
행사들이 잘 진행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이미 얼굴이 익은 많은 분들을 만났다.
이름들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혹시 어느 분 이름을 빼먹어 서운함을 드릴까 염려되어서다.
송월당님, 노을님, 그리고 다른 한 분의 중창을
듣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내 마음의 노래 합창단 노래들은 잘 들었다.
합창단 공연을 제일 뒤로 배정해 놓아서였다. 다행이었다.
'감사드립니다. 잘 들었습니다!'
비록 택시비는 좀 들었고 금방 행사가 끝나긴 했지만
역시 가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여러 분들과 음악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나누었다.
이번에도 뒷풀이는 아쉽게도 참석을 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참석을 해보고 싶다.
밤 늦게 먹는 찜닭 맛도 꽤 괜찮았다.
살 찌는 것이 은근히 걱정히 되기는 했지만.
말 없이 자원봉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가 저절로 나온다.
그분들이 없으면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