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Ⅳ)
청벽나루 樹木園 언덕길
숨 고르시며 힘겹게 오르시는
5齡末 익은누에 닮으신 당신
열세 마디마디
삶의 질곡 차곡차곡 쌓으시고
吐絲준비 하시는가?
뽕 드시는 것도 멈추시고......
여덟 幼蟲에 가진 것 다 내주시고
한줌 忍苦의 세월만 간직하신 당신
羽化는 부디 더디게 하옵소서......
숨 고르시며 힘겹게 오르시는
5齡末 익은누에 닮으신 당신
열세 마디마디
삶의 질곡 차곡차곡 쌓으시고
吐絲준비 하시는가?
뽕 드시는 것도 멈추시고......
여덟 幼蟲에 가진 것 다 내주시고
한줌 忍苦의 세월만 간직하신 당신
羽化는 부디 더디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