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에 있는 청령포에서
저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 단종의 애환이 서린 청령포와 장릉을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가곡"동강은 흐르는데"를 감상하고 부를때 마다 가슴속에서 가고싶은 마음이 솟구쳐올라 영월에 도착하자마자 장릉에 가서 단종의 묘에 참배하였습니다. 능선에 자리잡은 묘는 깊은애환이 서리고 화려하지않고 순박하게 모셔진마음에 가슴을묻고 그다음은 청령포에 갔습니다.
겨울이라 동강을 가로질러 가는 나룻배에서 맑은 물과 모래가 동강바닥을 보여주고 덮여있는 얼음위로 햇살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청령포 생가로 걸어가는 자갈밭은 수많은 애환과 근심을 말해주는듯 간간히 눈에 덮여있고 불어오는 바람에 가슴은 깊은 한으로 스며듭니다.
유배되어 살았던 청령포의 집 앞과 뒤에는 산과 강으로 막혀 얼마나 답답해 했을까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납니다.집주위로 있는 소나무와 특히 관음송에서는 차가우면서 시원한 공기가 온몸을 감싸고 15세에 어린나이에 유배되어 17세에 사사될때까지얼마나 살려달라고 하고싶었을까 생각하면서 관음송아래에서 "동강을 흐르는데"를 가슴으로 불렀습니다.
가곡"동강은 흐르는데"를 감상하고 부를때 마다 가슴속에서 가고싶은 마음이 솟구쳐올라 영월에 도착하자마자 장릉에 가서 단종의 묘에 참배하였습니다. 능선에 자리잡은 묘는 깊은애환이 서리고 화려하지않고 순박하게 모셔진마음에 가슴을묻고 그다음은 청령포에 갔습니다.
겨울이라 동강을 가로질러 가는 나룻배에서 맑은 물과 모래가 동강바닥을 보여주고 덮여있는 얼음위로 햇살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청령포 생가로 걸어가는 자갈밭은 수많은 애환과 근심을 말해주는듯 간간히 눈에 덮여있고 불어오는 바람에 가슴은 깊은 한으로 스며듭니다.
유배되어 살았던 청령포의 집 앞과 뒤에는 산과 강으로 막혀 얼마나 답답해 했을까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납니다.집주위로 있는 소나무와 특히 관음송에서는 차가우면서 시원한 공기가 온몸을 감싸고 15세에 어린나이에 유배되어 17세에 사사될때까지얼마나 살려달라고 하고싶었을까 생각하면서 관음송아래에서 "동강을 흐르는데"를 가슴으로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