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란 네임만 보고 진동리 풀꽃님이신 줄 알았어요.
산이 좋아 산에서 사는 분들은 모두 풀꽃이고 싶으신가봐요.
노을농장에 노을이 보려고 가봤더니
산을 닮아 맑은 모습의 두 내외분 그림이 너무 보기 좋아요.
살고 싶은 삶을 사시는 행복한 노을이네 집에 쌓인 눈이 축복처럼
보입니다.
전 원래 산속풀꽃이예요.
그저 숲을 걷다가 우연쟎게 보게되고 아~ 하고 느끼게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프네요.
노을 님 글 읽고 저처럼 풀꽃이고 싶으신 그분 보고싶어 진동리 찾아 가 봤읍니다.
온통 눈꽃세상에서 아름다운 펜션 하고 계시네요.
공부하느라 애쓰는 (노을) 데리고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