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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얼굴

바리톤 0 1194
이른 아침
눈 비비며 일어나는
꽃님 아이들에게
따뜻한 미소 보내는
해님 얼굴은
자상한 아빠 얼굴

잠꾸러기 꽃님 아이들
그만 일어나라고
따뜻한 아침 햇살로
어루만져 주어요.

추운 밤
웅크렸던 마음 활짝 열고
예쁜 꽃잎 아이들은
해님 아빠께
인사하지요.

아빠! 안녕히 주무셨어요?

그래! 예쁜 아이들아.
오늘도 열심히
밝은 햇빛 비춰 줄게
따뜻한 사랑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해님 아빠도 방긋 웃으며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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