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봄이야기
그건 시샘없는 울음이다
하늘에도
바다에도 태어나는 봄
골짜기 흐르는 물과
맑은 눈을 씻던 어린 시절의 냇가
생각은 저 높은 곳
보리밭 종달새 혼자 즐기고
나는 바로 전
시간과 함께 흐르는 강물
지금 날아와 앉은 새 뒤로
봄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틈에
잠시 달리는 고향
넓은 우리 마음과
따스한 입김으로 스밀 이 봄의 소리
"울어라, 종달새야"
"울어라, 종달새야"
하늘에도
바다에도 태어나는 봄
골짜기 흐르는 물과
맑은 눈을 씻던 어린 시절의 냇가
생각은 저 높은 곳
보리밭 종달새 혼자 즐기고
나는 바로 전
시간과 함께 흐르는 강물
지금 날아와 앉은 새 뒤로
봄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틈에
잠시 달리는 고향
넓은 우리 마음과
따스한 입김으로 스밀 이 봄의 소리
"울어라, 종달새야"
"울어라, 종달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