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찾기...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나라지키느라 ^^; 동호회 모임에도
못나가는 유령회원, 간만에 게시판에나마 흔적을 남깁니다.
모처럼 4박 5일의 휴가를 받고서 몇 달 전부터 벼르던 15년전
추억의 친구 찾기에 나섰습니다.
(초등학교때 전학으로 헤어진 친구인데 나중에 날짜를 계산해 보니
정말로 한 달도 틀리지 않은 만15년 이더군요.)
옛날 학교에 찾아가서 어디로 전학갔는지 부터 어렵게 알아내어
2박 3일만에 주소와 연락처까지 알아냈습니다.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하지 않고 시작했는데...
덕분에 유치원 시절 담임선생님도 만나고, 우연의 일치인지
그 친구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고교시절 은사님이 계셔서 인사도 드리고
정말로 기억에 남을 휴가를 보냈습니다.
...
그런데 막상 연락처를 알아내니 찾아갈 용기가 생기지 않는군요.
-_-;;;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그 친구는 날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고
혹시라도 어긋나서 고이 간직한 추억들만 얼룩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
아아,
제게도 이런 소심한 면이.
그래도 그간 궁금하던 친구, 어떻게 지내는지 대략~ 알게 되어 만족합니다.
집에 와서 차게 잤더니 감기에 걸렸나 봅니다.
다음주면 크리스마스인데 미리 인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참고로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입니다....
그럼 동호인 여러분,
올 크리스마스에도 저희를 믿고 편히 주무십시오.
필승!
--------------------
추신.
관리자님,
카페에서 개인정보를 공개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자기정보 수정에 그런 항목은 없던데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못나가는 유령회원, 간만에 게시판에나마 흔적을 남깁니다.
모처럼 4박 5일의 휴가를 받고서 몇 달 전부터 벼르던 15년전
추억의 친구 찾기에 나섰습니다.
(초등학교때 전학으로 헤어진 친구인데 나중에 날짜를 계산해 보니
정말로 한 달도 틀리지 않은 만15년 이더군요.)
옛날 학교에 찾아가서 어디로 전학갔는지 부터 어렵게 알아내어
2박 3일만에 주소와 연락처까지 알아냈습니다.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하지 않고 시작했는데...
덕분에 유치원 시절 담임선생님도 만나고, 우연의 일치인지
그 친구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고교시절 은사님이 계셔서 인사도 드리고
정말로 기억에 남을 휴가를 보냈습니다.
...
그런데 막상 연락처를 알아내니 찾아갈 용기가 생기지 않는군요.
-_-;;;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그 친구는 날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고
혹시라도 어긋나서 고이 간직한 추억들만 얼룩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
아아,
제게도 이런 소심한 면이.
그래도 그간 궁금하던 친구, 어떻게 지내는지 대략~ 알게 되어 만족합니다.
집에 와서 차게 잤더니 감기에 걸렸나 봅니다.
다음주면 크리스마스인데 미리 인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참고로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입니다....
그럼 동호인 여러분,
올 크리스마스에도 저희를 믿고 편히 주무십시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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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관리자님,
카페에서 개인정보를 공개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자기정보 수정에 그런 항목은 없던데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