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소에서 *^**
모임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매번 힘든일을 반복하셔야 하는데
속도 모르고 불평하는 사람이 꼭 있죠?
오늘은 제가 그 속없는 사람이 되어야 겠네요.
진행하는 방식에 변화를 줘야할 것 같지않아요?
마지막에 회원들의 가곡참여는 어찌보면 내마노에 나오는 동기부여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행사인데 마감시간에 쫒겨 서둘러 마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롱잔치 잔뜩 준비해 놓았는데, 중간에서 어른들이 됐다..마 ..그만해라..
했을때 머쓱해 하고 울먹인듯한 소녀의 큰 눈망울이 떠오르구요.
새로 오시는 회원님들은 매달 늘어나는데 오시는 손님의 숫자는 항상
거의 일정한것도 회원들의 유지관리가 다소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점에서
염려되구요..
내마노의 가장 큰 기대주인 동시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
내마노합창단원 님들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신다면 내마노가 더욱 더 활기차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어제 처음나온 초등학교 친구들과 간단히 뒷풀이 하는 자리에서 이구동성
으로 나왔던 말들이니 쓰다고 뱉지 마시고 ..
우리모두 내마노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같이 더욱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열심히 일하신 분들께 고마움도 모르고 쓴소리를 한게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준비하신 모든분..너무도 수고 많으셨어요.
제 생각 으로는 그만한 장소 없습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