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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규방아씨(민수욱) 2 753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늘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 공연을 했답니다


노래하는 사람이면
꼭 공연을 보아야 한다고
보는것도 큰 공부가 될 것이라고...



부랴 부랴
준비해서 아직 들에서 오지 않은 신랑더러
빨리 오라고
저녁에는 내가 차를 좀 사용해야 될것 같다고...




두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환상에 빠졌습니다...
때로는 잔잔히
때로는 힘차게 뻗어나가는 목소리를 들으며
마치 내가 무대에 서 있는양 착각도 하면서
입벌려 따라불러보기도 했답니다



오늘 정말
많은것들을 보고 배웠답니다...
비록 현실의 거리가 먼 우리 님들자리에는 함께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님들곁에 다가가기 위해
ㅎㅎ
준비를 하고 있지요...


 남은 시간도
아름다운 노래시간속에서
편안하시기를요...

2 Comments
서들비 2005.04.23 23:47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규방아씨님!!
제가 미안한 마음이 덜아지는건 왤까요??
유랑인 2005.04.24 10:53  
  저 감성과 열정으로 가꾸어진 참외는 맛도 예술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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