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然 1031

바 위 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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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도 곤 하신가 저 넘는데 산천 붉다

                    여봐라 얼른 가서 술 한말 가져와라

                    아마도 사람 노릇보다 필시 더 목 마를라



정영숙 (123.♡.115.133)    09-10-31 11:13 
가을도 곤하신가 ? 어쩌면 그렇게 적절한 시어를 ? 바위님의 시는 짧고 의미가 깊어서 좋습니다.
2 Comments
정영숙 2009.10.31 11:15  
곤한 가을이 왔는데 붉은 단풍의 사진은 일어나게 합니다.
거기가 어딘지 단풍얼굴 보러 가고싶습니다.
술 한잔 먹고 취한 가을이네요
바 위 2009.11.02 09:33  
선생님 산행 한번하시죠...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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