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송문헌 (221.♡.125.33) 회원문단 2 982 2004.04.28 17:08 '이 아까운 것을 어찌 건져내랴!’ 산 벗 나무 꽃그늘에 둘러앉아 한세상 봄을 마시네 사운대며 찾아온 꽃잎 채 이한세상 벗들 봄 술을 마시네 시나브로 철없이 봄꽃만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