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 
 
 
안녕하세요.

지난주말에 단풍구경하러 소요산 등산에 나섰다가 엄청난 스님을 발견했어요 -0-

자제암인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등산로중간에 암자가 있거든요

올라갈땐 분명히 신자들과 함께 얌전히 불공 드리고 있었는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올무렴 산이 떠나갈듯한 함성과 노랫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멀까하고 가보니 글쎄 스님이 엽기댄스를 추고 있는거 있죠 >0<

스님은 점잖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을 확 깨고

온 등산객과 신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그 스님!  내 스따일이야~~~~

 

소요산에 가시면 그 스님을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