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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나옹선사 ㅡ / 2

자 연 1 768
무문(無聞)

眼耳元來自沒縱 (안이원래자몰종)
箇中誰得悟圓通(개중수득오원통)
空非相處飜身轉(공비상처번신전)
犬吠驢鳴盡豁通(견폐노명진활통)

눈과 귀는 원래 자취가 없거 늘,
누가 그 가운데서 원만히 깨칠 것인가.
텅 비어 형상 없는 곳에서 몸을 굴리면,
개 짖음과 나귀 울음이 모두 도(道)를 깨침이네


1 Comments
바다 2004.10.03 13:16  
  권운 선생님!
귀한 옛시를 올려주셔서 늘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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