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2
탄금대 -한 오-
봄바람 동쪽으로 탄금대를 찾았네
전쟁터 드리운 구름 울분 걷히지 않네
최후일병 싸우쟀던 그 공도 없이
한서린 강산 지나는 나그네 술잔만 기울이네
어촌의 돛대 충주를 향해 물결을 거슬르고
남쪽바다가 처오는 봄소식
조령을 다시 올라서는 그 때 그런 봄철인데
해는 저물고 신장사는 만날길 없이
아득하게 펄처진 모랫펄 백구만이 감도는구나
한오선생지음
오늘 모처럼 찾은 탄금대의 정자 에 걸린 글입니다
봄바람 동쪽으로 탄금대를 찾았네
전쟁터 드리운 구름 울분 걷히지 않네
최후일병 싸우쟀던 그 공도 없이
한서린 강산 지나는 나그네 술잔만 기울이네
어촌의 돛대 충주를 향해 물결을 거슬르고
남쪽바다가 처오는 봄소식
조령을 다시 올라서는 그 때 그런 봄철인데
해는 저물고 신장사는 만날길 없이
아득하게 펄처진 모랫펄 백구만이 감도는구나
한오선생지음
오늘 모처럼 찾은 탄금대의 정자 에 걸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