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꽃 차성우 (125.♡.137.108) 회원문단 3 925 2007.09.21 08:34 잊을라고, 잊을라고 했는데. 환장할놈의 가을꽃 때문에 발길은 강물을 따라 흔적을 딛는다. 하늘이 그 푸른 언어를 강물에 쏟아붓고 흘러갈 때 잊을라고, 잊을라고, 애를 썼는데 그놈의 환장할 가을꽃 때문에 가을꽃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