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아들아
<헌시> 김선일님 영전에
사랑하는 내 아들아
탁 계 석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들의 바람 되었구나 , 저 하늘 별 되었구나
너를 품었던 온기 아직도 따뜻한데
너를 재우던 자장가 귓가에 쟁쟁한데
구름되어 갔구나, 산 새 되어 날아 갔구나
냇가의 송사리 처럼 눈가에 아롱아롱
뜨락의 채송화 처럼 눈가에 아롱아롱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재롱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들의 바람되었누나, 저 하늘 별되었구나
울다 그친 노래, 망울지다 못 피운 곷
밝은 세상 다시 태어나 눈부신 태양되어라
밝은 세상 다시 태어나 활짝 웃는 꽃 되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탁 계 석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들의 바람 되었구나 , 저 하늘 별 되었구나
너를 품었던 온기 아직도 따뜻한데
너를 재우던 자장가 귓가에 쟁쟁한데
구름되어 갔구나, 산 새 되어 날아 갔구나
냇가의 송사리 처럼 눈가에 아롱아롱
뜨락의 채송화 처럼 눈가에 아롱아롱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재롱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들의 바람되었누나, 저 하늘 별되었구나
울다 그친 노래, 망울지다 못 피운 곷
밝은 세상 다시 태어나 눈부신 태양되어라
밝은 세상 다시 태어나 활짝 웃는 꽃 되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