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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봉

바 위 2 978

마지막 사랑묻은 석양만치 고우랴
만년설 이별 묻고 돌아서든 눈물들아
설풍에 선인 고상돈 마음 찾은 우리들

사나이 그대들의 심사는야 의리더냐
흰 눈과 바람알아 오늘에야 안아주다
아 虛如  태고 점지한 뜻 시려라 로체봉
2 Comments
정영숙 2007.06.04 09:41  
  아! 그 시조 곱습니다. 로제봉.
바 위 2007.06.05 20:48  
  정 선생님 시엔
곡이 물처럼 흘러요
따듯한 그리움이 너무 좋던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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