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 겨울 사랑방은
언 고구마 까먹는이
문 열면 찬 바람이
따라들던 추억줄기
그 시절 추었지 그방 배 고프던 밤 젊음들
묻은때 어제같던
저고리 바지 조끼
눈 마주처 노니다
지는 놈 무 서리라
찬 무우 바람든 놈 조차 달디랄던 단 시절
언 고구마 까먹는이
문 열면 찬 바람이
따라들던 추억줄기
그 시절 추었지 그방 배 고프던 밤 젊음들
묻은때 어제같던
저고리 바지 조끼
눈 마주처 노니다
지는 놈 무 서리라
찬 무우 바람든 놈 조차 달디랄던 단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