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의 회귀를...
조금 이른 시간인 6시경에 대학로의 모짜르트 카페문을 열고 들어서니
어디선가 많이 뵌것같은 뒷모습, 정우동선생님께서 바쁘시다.
살며시 팔을 잡으며 "안녕하세요? 저 이선주예요."하니 선생님 환한미소로
한 옥타브 올라간듯한 목소리로 "그래, 그래" 하시며 반가이 맞아 주신다.
그순간 열심히 준비하시던 분들의 시선이 온통 나에게로 꽂힘을.. 죄송한 마음으로
"배주인입니다." 하며 인사를 하니 잘왔다고 서로 반가이 반겨주시는데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오숙자교수님께 인사를 드리니 반갑다고 이 큰덩치를 안아주시는데, 옆에서 유랑인님이
"나는 왜 안 안아주세요?"하면서 질투를 하신다..
마치 오래전부터 만남을 이어왔던 분들과 오랫만에 만나 인사를 하는것처럼
낯이 설지않음은 공통분모가 있어서일까? 가곡이라는...
가까이 있으면서 도움을 드리지 못함에 자꾸 마음속으로는 자라목이 되어간다.
한눈에 알아본 노을님을 졸졸 따라가 친구분과 자리를 같이하면서 푸근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활달하신 김메리님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일일이 "배주인이죠?" 하시면서 반겨주신 분들께 손잡고 인사하며 웃는 시간,
가곡의 향기에 도취되어 무릉도원의 마취에서 께어나니 마치는 시간에 얼마나 서운하던지...
아~ 아쉽다. 조금만 더 머물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병아리 합창하듯 모든것을 초월하여 입을 모으니, 이런 풍경을 누가 연출하겠는가
아름다운 순간이다.
새삼 동분서주하시며 수고를 아끼지 안으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함을 드리고 싶다.
보고싶던 얼굴들 사이로 못 오신 바다님과 김경선원장님 모습이 자꾸만 찾아진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바쁜일과 속에서 어제의 감흥을 잊지못하여
흠~ 흠~하며 다시 만날 시간을 기다린다.
좋은 시간 마련해주신 운영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어디선가 많이 뵌것같은 뒷모습, 정우동선생님께서 바쁘시다.
살며시 팔을 잡으며 "안녕하세요? 저 이선주예요."하니 선생님 환한미소로
한 옥타브 올라간듯한 목소리로 "그래, 그래" 하시며 반가이 맞아 주신다.
그순간 열심히 준비하시던 분들의 시선이 온통 나에게로 꽂힘을.. 죄송한 마음으로
"배주인입니다." 하며 인사를 하니 잘왔다고 서로 반가이 반겨주시는데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오숙자교수님께 인사를 드리니 반갑다고 이 큰덩치를 안아주시는데, 옆에서 유랑인님이
"나는 왜 안 안아주세요?"하면서 질투를 하신다..
마치 오래전부터 만남을 이어왔던 분들과 오랫만에 만나 인사를 하는것처럼
낯이 설지않음은 공통분모가 있어서일까? 가곡이라는...
가까이 있으면서 도움을 드리지 못함에 자꾸 마음속으로는 자라목이 되어간다.
한눈에 알아본 노을님을 졸졸 따라가 친구분과 자리를 같이하면서 푸근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활달하신 김메리님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일일이 "배주인이죠?" 하시면서 반겨주신 분들께 손잡고 인사하며 웃는 시간,
가곡의 향기에 도취되어 무릉도원의 마취에서 께어나니 마치는 시간에 얼마나 서운하던지...
아~ 아쉽다. 조금만 더 머물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병아리 합창하듯 모든것을 초월하여 입을 모으니, 이런 풍경을 누가 연출하겠는가
아름다운 순간이다.
새삼 동분서주하시며 수고를 아끼지 안으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함을 드리고 싶다.
보고싶던 얼굴들 사이로 못 오신 바다님과 김경선원장님 모습이 자꾸만 찾아진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바쁜일과 속에서 어제의 감흥을 잊지못하여
흠~ 흠~하며 다시 만날 시간을 기다린다.
좋은 시간 마련해주신 운영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