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배
어제 제7회 가곡교실을 처음 갔던 소감을 두가지만 적어 봅니다.
첫째, 어윤주 교수님의 탁월한 교습법에 매료 됐습니다.
순간 순간 발성법과 악상에 대한 자세한 지도뿐 아니라 재치있는
말솜씨와 어울어져 한곡 한곡의 의미와 감정적 느낌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성악을 전공하려는 고교생들만 하더라도 대입실기 렛슨비로
30여분정도에 기십만원을 지출하는 주위사람들의 사례를 볼때
어제 찬조금 (정확한 명칭을 모르지만 ) 으로 낸 1만원이 미안하다는
생각이 3곡을 배우는 동안 내내 머리에서 남아 있었습니다.
그만큼 얻은 수확이 너무도 큰것이겠지요. 10배 이상의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홀을 연상하며 갔었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한점 아쉬웠지만 그 대단한 열정의 도가니
속에서 가을의 향취에 푹 빠져 세상 번뇌 시름 잊고 대변되는 가곡을
통해 나의 내면의 외침을 외쳐 보고 싶다 생각시는 분들 모두 오시길
소원 합니다.
어윤주 교수님도 워낙 무대 체질이신 분같으신데 그래야 더 신명나게
알고 계신 노하우를 다 푸시지 않을까요?
홀이 작다는 등 보조 의자라도 준비해야 되지 안냐는 등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올 날이 머지 않았음을 기대해 봅니다.
둘째, 본 모임의 "Peace maker" 나비님이 인상적였습니다.
들어 오시는 분들 마다 인사와 차로 대접하시며 안내 하시는 모습이
좋은 분위기를 위해 꼭 필요한 분이고 손수 애쓰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상 또한 거리에 떨어져 길거리를 수 놓은
예쁜 낙엽의 연보라로 코디하시고 마무리로 목에 길게 드리운
스카프가 나비의 날개처럼 보였습니다.
그리운 마음도 잘 부르셨구요.
그외 첨 뵌 오숙자님의 단아한 여성스러운 우아함에 압도 당하여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어요. 목소리가 조용하여 못 알아 들을까봐서요.
등등등... 무수히 열거되는 사족을 줄이며
좋은 하루 되세요.
박 성 자.
첫째, 어윤주 교수님의 탁월한 교습법에 매료 됐습니다.
순간 순간 발성법과 악상에 대한 자세한 지도뿐 아니라 재치있는
말솜씨와 어울어져 한곡 한곡의 의미와 감정적 느낌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성악을 전공하려는 고교생들만 하더라도 대입실기 렛슨비로
30여분정도에 기십만원을 지출하는 주위사람들의 사례를 볼때
어제 찬조금 (정확한 명칭을 모르지만 ) 으로 낸 1만원이 미안하다는
생각이 3곡을 배우는 동안 내내 머리에서 남아 있었습니다.
그만큼 얻은 수확이 너무도 큰것이겠지요. 10배 이상의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홀을 연상하며 갔었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한점 아쉬웠지만 그 대단한 열정의 도가니
속에서 가을의 향취에 푹 빠져 세상 번뇌 시름 잊고 대변되는 가곡을
통해 나의 내면의 외침을 외쳐 보고 싶다 생각시는 분들 모두 오시길
소원 합니다.
어윤주 교수님도 워낙 무대 체질이신 분같으신데 그래야 더 신명나게
알고 계신 노하우를 다 푸시지 않을까요?
홀이 작다는 등 보조 의자라도 준비해야 되지 안냐는 등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올 날이 머지 않았음을 기대해 봅니다.
둘째, 본 모임의 "Peace maker" 나비님이 인상적였습니다.
들어 오시는 분들 마다 인사와 차로 대접하시며 안내 하시는 모습이
좋은 분위기를 위해 꼭 필요한 분이고 손수 애쓰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상 또한 거리에 떨어져 길거리를 수 놓은
예쁜 낙엽의 연보라로 코디하시고 마무리로 목에 길게 드리운
스카프가 나비의 날개처럼 보였습니다.
그리운 마음도 잘 부르셨구요.
그외 첨 뵌 오숙자님의 단아한 여성스러운 우아함에 압도 당하여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어요. 목소리가 조용하여 못 알아 들을까봐서요.
등등등... 무수히 열거되는 사족을 줄이며
좋은 하루 되세요.
박 성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