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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님 댁

옹달샘 1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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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 게 구 름

동시. 강희창

오늘은
재너머 안숯골
외할머님 댁에
목화 솜 타는 날

몸뻬 입은
엄마를 따라
파란 하늘에
둥둥
징검다리 놓아
동동
시냇물 건너가는
내 마음은 뻥튀기







1 Comments
이수현 2007.10.20 16:02  
꼬소한 어렸을 때의 추억이 냄새를 타고 들어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