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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열린 음악회를 갔다와서

천복희 3 719
작은 열린 음악회때 참석하고 나서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병원의 환자들과 함께한 시간이 저에게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춘향가를 부를때의 모습은 마치 진짜로 춘향이가 살아돌아온듯한 느낌이었어요.

나이드신 이도령님도 목소리 만큼은 젊은이 못지 않더군요.

사회자님도 능숙한 솜씨로 청중들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자리가 있으면 꼭 다시 참석하고싶어요.

3 Comments
김경선 2005.06.22 07:44  
  저녁 손님을 맞이하셔야하는데도
마다하고
가곡부르기회원들과 함께
결핵병원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시어
의상까지 챙겨주시는
마산 어시장 천복희사장님,
감사!
별헤아림/sun 2005.06.22 11:08  
  뜻 있는 작은 열린 음악회...!!
 모인 분들의 정성이 큰 감동으로
 다가감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윤교생 2005.06.22 15:29  
  작은 음악회 실황연주 듣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올려주세요...^^

행복함이 묻어나는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