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균 선생님께
쪽지도 메일도 다 막힌 것 같아
부득이 사적인 글을 올립니다.
유럽다녀오신 글에 제가 댓글을 달고
주소를 알려주시면 책을 보내주시겠다는
답을 또 올려주신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답을 드렸어야 하는데
마음이 심난한 일이 있어
그동안 내마노를 찾지 않았습니다.
오늘 느닷없이 택배직원의 전화를 받고
의아해 하던 중 선생님께서 책을 보내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일산 주소로 보내셨더군요.
제가 정보 수정을 안한 탓이지요.
저는 내마노에 들락거리면서도
회원들이 쪽지도 보내고 전화도 하는 것을
참 신기하게 생각할 만큼 무지해서
최근에야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기에
정보 수정은 생각지도 않았답니다.
그저 '어머어머 어떻게'만 연발하다가
그래도 순발력 있게 착불택배를 다시 부탁했지요.
지금의 제 주소를 알려주면서요.
아마 내일쯤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다가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이 가을에 간접산행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득이 사적인 글을 올립니다.
유럽다녀오신 글에 제가 댓글을 달고
주소를 알려주시면 책을 보내주시겠다는
답을 또 올려주신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답을 드렸어야 하는데
마음이 심난한 일이 있어
그동안 내마노를 찾지 않았습니다.
오늘 느닷없이 택배직원의 전화를 받고
의아해 하던 중 선생님께서 책을 보내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일산 주소로 보내셨더군요.
제가 정보 수정을 안한 탓이지요.
저는 내마노에 들락거리면서도
회원들이 쪽지도 보내고 전화도 하는 것을
참 신기하게 생각할 만큼 무지해서
최근에야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기에
정보 수정은 생각지도 않았답니다.
그저 '어머어머 어떻게'만 연발하다가
그래도 순발력 있게 착불택배를 다시 부탁했지요.
지금의 제 주소를 알려주면서요.
아마 내일쯤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다가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이 가을에 간접산행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