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가곡부르기 세번째 모임 소식입니다.

hansim 6 1,128 2008.07.22 00:16
지난 7월 15일 고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남고성가곡부르기 세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경남 고성 모임을 격려하기위해 멀리 서울에서부터 여러 분들이 오셨습니다.
강원도 평창 그 먼 데서 김메리님이 오셨고, 밀양에서 이영하님이 오셨고... 마산에서도
여러 분이 오셨습니다.
모임에서 노래를 지도하시는 박예진님의 사회로 먼저 내마음의 노래 운영자이신 정동기님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함께 노래 배우기 시간에 이어 첫 연주자로 무대에 선 고성중 2 박수호 학생은 듬직한 몸으로
여성의 갸날픈 목소리를 표현하는 카운터테너의 매력을 들려주었습니다.
고광덕님은 멋진 목소리와 더불어 정말로 혼신을 다하는 무대 매너로 청중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유열자님의 무대는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우아한 의상이 빛났습니다.
떡과 음료로 잠시 휴식시간이 있었고, 모두 함께 애모와 눈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어진 연주에는 이선희님이 기품있는 까만 드레스로 멋진 무대를 장식하셨고
김조자님이 부드러운 목소리와 정렬적인 빨간 드레스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동호회원 마당에서는 카운터테너인 어창훈님, 고성의 신종현님, 고성의 박관순님,
평창에서 오신 김메리님, 권혁민님, 장기홍님과 김경선님의 듀엣 등 자유롭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P.S. 고성에서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정상 뒷풀이에 참석을 못해서 모임소식만 전해드립니다.

Comments

다솜미 2008.07.22 12:08
hansim님 늦었지만 그래도 참 기쁨니다.
뒷풀이의 아름다운 별 밤을 보셨다면
황홀함에 감탄 또 감탄 이었을 텐데요.

너무도 아름답게 꾸며주신
박순흔 화백님의 정원

개구리의 합창과 내마노 가족의 합창은
환상의 분위기 였습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건강 조심 하시고......

개구쟁이
큰아들의 잠자는 모습이
불편한 가운데도 평안해 보였습니다.
고광덕 2008.07.22 13:13
이름까지 곁들여 주시니 누가 봐도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잘 간직하겠습니다.
유열자 2008.07.22 19:57
hansim님 이렇게 불러도 되나요
꼭 예날 사진 보는것 같아 웃으면서도 꼭 간직하고 싶어요
한사람 한사람 이름 적어주신것
한번도 생각지 못한 착상이거던요

좀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는 즐거움

다음 기회 되면 또 참석하고 싶어요
sarah* 2008.07.22 23:29
이렇게 정성껏 이름표 붙여주신 사진 저도 처음 보아요^^

고성에는 고운 마음씨를 가진 예쁜 분들이 많은 고장이로군요...

조금 먼 거리이기는 했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거리 많이 만들어주신

내마노고성동호회 여러분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계속 알찬 모임으로 지속 발전하시기를 바라며...
송월당 2008.07.23 02:39
한심님 고성에서 만나 뵈어 반가웠어요.
고성 가곡 부르기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계신 님의 활약에
경의를 표하며 서울서 간 저희들에게 따뜻한 사랑 주시어 감사 했어요.
아름답게 담아 주신 사진과 이름표까지 달아 주신 단체 사진
참으로 정성스런 선물로 감사히 받겠어요.
늘 건강하시고 고성 가곡 불르기가 날로 번창 하시기를 바랍니다.
鄭宇東 2008.07.25 19:55
hansim 김대근 박사님의
고성 캠페인 참여를 환영하고 크게 역할하여 주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