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년 10월 19일 (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소담수목원 (경남 고성군 동해면 동진대교 건너)
(전화 011-709-5889)
회비 : 3,000원 (오시는대로 식사를 먼저 합니다.)
프 로 그 램
(지도: 장기홍 피아노: 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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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경혜 시 Lovland 곡)
야상곡 (정원섭 시 김봉천 곡)
소프라노 조성옥/ 내맘의 강물 (이수인 시 곡)
바리톤 최철호/ 임의 생각 (고봉인 시 장일남 곡)
배울 곡/ 옛님 (정치근 시 임긍수 곡)
...................... 휴 식 .....................
동요,민요,가요/ 아름다운 것들 (방의경 시 M.Hamilton 곡)
나는 숲속의 음악가 (이요섭 시 독일민요)
바닷가에서 (장수철 시 이계석 곡)
밤배 (오세복 시 곡)
다시 부르는 노래/ 가을밤 (이태선 시 박태준 곡)
뱃노래 (석호 시 조두남 곡)
고향의 노래 (김재호 시 이수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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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에 도움이 되도록 참석하실 분은 미리 전화 주십시오.
(055-297-4171 이경선)
* 소담수목원 "Wohnwagen"에서 주무실 분은 신청해 주세요.
* 11월 16일 (금) 에는 가톨릭여성회관 강당에서
‘3주년 작은 음악회’로 열립니다.
최철호
우리 가곡부르기 2차까지 마친후 심야 버스에 몸을 담고 의자에 기대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을 흥얼거리며 10월의 '소담 수목원' 아름다운 밤을 떠 올렸는데 역시나 그 노래를 하는 군요.
선곡에 순발력이 굉장합니다.
10월의 멋지고 즐거운 시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자연의 마음으로 돌아가 우리 가곡 함께 부를 그 시간이 기대됩니다. 삭제 | 10.01
김경선
매달 한 번 부산과 마산을 버스로 오가며
옛노래 많이 불러 보세요.
사모님이랑 함께 오신다니 더 기쁩니다.
길 잘 찾으시겠지요? 삭제 | 10.01
淸想
지난 일요일날 남편과 도봉산엘 갔다가 라디오를 켰는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노래와 연주곡으로 연거푸 두번이나
방송이 되서...ㅎㅎ 그곳에서 기냥 산상 리사이틀을 벌였지요...
을메나 좋던지...ㅋ
소담의 정겨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원장님. * 삭제 | 10.02
저의 영원한 선생님 고샘의 글을 대하니
고인이 되신 샘의 마산중 제자 고 이중희원장이
생각납니다. 대학시절 낙제 한 두 번 하면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30년 후에 이원장을 마산에서 다시 만나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아주 멋있는 친구더군요.
언덕 위에 아름다운 집을 지어놓고는...
김경선 - 2007/10/11 11:10:51 (144) 자
저의 영원한 선생님 고샘의 글을 대하니
고인이 되신 샘의 마산중 제자 고 이중희원장이
생각납니다. 대학시절 낙제 한 두 번 하면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30년 후에 이원장을 마산에서 다시 만나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아주 멋있는 친구더군요.
언덕 위에 아름다운 집을 지어놓고는...
소담수목원에서 울려퍼지는 가을을 닮은 노래들...생각만 해도 천상에 온느낌입니다...
마산 하면 소담수목원...소담수목원하면 가곡을 사랑하시는 원장님과 회원님들...생각만으로도 가슴따스해집니다....함께할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마음만이라도 소담수목원
그곳에 미리 가 있어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지도 못하면서 가슴이 뜁니다.
요즘 이상하게 정치근님의 '옛님'이 입속에서 뱅뱅 돌았는데
이번에 소담수목원에서 울려퍼지겠군요.
아름다운 시간 만드시는 원장님의 행복함이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모두를 들뜨게 하지요.
언제나
소담스런 마음 보기도 좋치요
삼만원 맞지요 !
그쯤은 돼야지요.
나라인구 삼억이어야
되리라 생각여 봅니다
고맙습니다
아쉽게도...공연준비로 인해.....소담수목원의 작은음악회에 함께 할 수 없음에 무척 안타깝습니다. 아름다운 수목원....꿈속에서라도 찾아뵙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샘의 마산중 제자 고 이중희원장이
생각납니다. 대학시절 낙제 한 두 번 하면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30년 후에 이원장을 마산에서 다시 만나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아주 멋있는 친구더군요.
언덕 위에 아름다운 집을 지어놓고는...
김경선 원장님 힘내세요 아주 대성황을 이룰것같아요
섬진강 축제이상으로
마산에서의 소식은 언제나 내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김경산 원장님의 예술 사랑이 이런데서
나타납니다.
글을 보고 잠자코 지나칠 수가 없군요,
성공, 성공을 했습니다.
저의 영원한 선생님 고샘의 글을 대하니
고인이 되신 샘의 마산중 제자 고 이중희원장이
생각납니다. 대학시절 낙제 한 두 번 하면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30년 후에 이원장을 마산에서 다시 만나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아주 멋있는 친구더군요.
언덕 위에 아름다운 집을 지어놓고는...
마산 하면 소담수목원...소담수목원하면 가곡을 사랑하시는 원장님과 회원님들...생각만으로도 가슴따스해집니다....함께할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마음만이라도 소담수목원
그곳에 미리 가 있어봅니다
가을은 저도몰래 풍성한 가곡잔치
아무나 꾸며낸 울림 아냐하고 가더라
고맙습니다.
이 낡은 도시를 지키고 있어도
난 슬프지 않아
가곡교실학생들의 평균연령이 높다고 누가 말해도
서울에서 등록하신 내마노신입회원이 있기에
난 힘이 넘쳐 나누고 싶어
이번 소담 수목원의 잔치는
강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수풀속에서
손잡고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되니
가을 밤, 붉은 단풍에 물들며
생각만 해도 즐거워,
취하여 신선이 된다.
아내와 처제와 우동아우와 함께 갑니다.
바닷가에는 더욱 그러하리라 싶습니다.
두텁게 입고 오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