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입니다.
가는 여름을 곡식들은 더 바라지만 오는 가을을 거스르지는 못합니다.
알곡으로 영글어서 자양이 되어줄 너울 춤추는 황금들판이 고맙습니다.
이달에는 멀리 진주에서 테너 은형기님과 마산의 황덕식 작곡가님을
모시는 좋은 자리에다가 금상첨화로 모처럼 왕림해 주시는 음악계의
원로 이수인 작곡가님을 모시고 뜻 깊고 즐거운 자리를 마련합니다.
우리가곡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동지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함께 즐기면서 우리가곡의 중흥을 도모하는 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 시 : 2006년 9월 25일(월) 오후 7시 30분
장 소 : 마포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
사 회 : 이 용 수
지 도 : 소프라노 어윤주 반 주 : 피아니스트 김민경
* 프 로 그 램 *
ㅡ 초청무대 ( 테너 은형기) ㅡ
뒤벼리 사랑 ( 박종현 시 / 김명표 곡 )
그대 그리움 ( 강명숙 시 / 황덕식 곡 )
석 굴 암 ( 최재호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168쪽
ㅡ 배워 부르는 가곡 ㅡ
사랑의 노래 ( 이수인 시 / 이수인 곡) 애창선곡집 145쪽
ㅡ 동호인 연주무대 ㅡ
ㅡ 함께 부르는 가곡 ㅡ
고향의 노래 ( 김재호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26쪽
외 갓 길 ( 심후섭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207쪽
별 ( 이병기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131쪽
그 리 움 ( 박목월 시 / 이수인 곡 ) 별도 팜플랫
내맘의 강물 ( 이수인 시 / 이수인 곡 ) 애창선곡집 73쪽
ㅡ 오시는 방법 ㅡ
* 전 철 : 6호선 대흥역에서 하차, 2번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으로
(대흥동사무소 방향으로) 인도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오늘은 풍성한 수확의 날입니다.
내마노에도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서울가곡교실준비가 완성되어가고...
만나뵙기 힙드는 이수인선생님을 모실 수 있다니...
게다가 요들님, 김형준님, 나 모두 반했던
뒤비리의 은형기선생님이 달려 가시고...
김민경아씨를 마지막으로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경일님 두려워 마시고 오세요. 그저 즐거운 분위기에 젖어 따라만 하시면 그걸로 충분 합니다.문제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지 실력이 아니거든요. 다 갖춰진 분 같으면 한수 보여주시는 성악가로 무대로 서지 뭐하러
객석에 있겠어요. 분위기는 한마디로 돈 만원내고 품위있게 신나게 노래방에서 생음악으로 맛있는 음식도 있고 사진촬영도 무료로 해주고 등등
암튼 두려워 마시고 오시면 즐겁습니다. 더군다나 이번달엔 쉽게 뵐 수
없는 분들이 오셔서 아마도 좀 늦게 오시면 자리가 없을것 같네요.
불렀으면 좋겠다는 바램 입니다.
별님께선 심야열차나 심야우등고속으로 내려가셔야 겠네요.
뒷풀이에 참가하셨다 가시려면...
제가 와인한병 준비 하겠습니다.
먼 길을 멀다 않으시고 찾으시는 황덕식 선생님
목소리만 들어 온 은형기 연주자님
여러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시는 구월 가곡 교실
뜻 깊은 자리에 저도 가능하면 수업 마치고 얼른 달려 가야겠습니다. ^^*
내마노에도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서울가곡교실준비가 완성되어가고...
만나뵙기 힙드는 이수인선생님을 모실 수 있다니...
게다가 요들님, 김형준님, 나 모두 반했던
뒤비리의 은형기선생님이 달려 가시고...
김민경아씨를 마지막으로 보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내일 저녁 마산에서 이수인선생님과
데이트를 할 수 있으려나?
멀리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우정
노래와 함께 영원하시길..
가곡부르기에서 새로운곡과 귀에 익은 곡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모든님들 가을날 감기 조심하시고 그날 그자리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새로운 분들을 모시고 맞는 9월의 저녁 시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쫓아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같은장소라서 (마포우리동네거든요) 반갑네요,,,
이달의 프로그람이 어느때보다도 손색없는것 같아 좋네요
꼭 참가할것같아 기대되내요,,,
^^^집행준비파트의"님'들 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객석에 있겠어요. 분위기는 한마디로 돈 만원내고 품위있게 신나게 노래방에서 생음악으로 맛있는 음식도 있고 사진촬영도 무료로 해주고 등등
암튼 두려워 마시고 오시면 즐겁습니다. 더군다나 이번달엔 쉽게 뵐 수
없는 분들이 오셔서 아마도 좀 늦게 오시면 자리가 없을것 같네요.
상당히 오래 전에 김경선원장님께서 요들님을 통해
제게 이 곡의 악보를 주신 것이 기억납니다.
다시 한 번 김원장님과 요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보고 싶어 하던 황덕식선생님께서 약속대로
오시네요. 황선생님, 저하고 시간을 함께.....
이수인선생님도 직접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또한 늘 뵙거나 가끔 뵙는 내마노 모임의 식구들도
다 만날 수 있는 기대감에
제 마음이 가을의 산들바람과 함께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경선원장님도 오시나요?
정우동님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시겠어요.
그날밤은 많이 행복할겁니다...수고들 많으셔요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장소가 사무실과 더 가까워졌는데도 일이 바빠져서
못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시간들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