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화) 저녁 8시에 고성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우리가곡부르기 다섯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추석연휴를 바로 끝내고서인지 참석자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서울에서 귀한 분들이 내려오셔서 노래도 지도해주시고, 사진촬영도 해주시고, 시도 낭송해주시고 했습니다.
또한 마산에서도 이영숙님(창신대학평생교육원 교수)과 김경선님(마산육일합동의원 원장)께서 멋진 의상을 입으시고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중"의 한 소절을 노래해주시고 노래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두 편의 시낭송이 있었습니다. 김일선님의 "낙화"와 한은숙님의 "별이 되어 남은 사랑"으로 시를 낭송하시는 분들의 분위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연주자 앞에서와 같은 그런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한은숙님은 동호회원마당에 노래를 부르라고 추천을 받아 나가셨는데 본인이 작시한 가곡을 낭송해 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의 특별한 이벤트는 작곡가 윤교생님께서 노래를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것인데요... 처음 인상은 조용하실 것 같았는데 너무도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노래를 지도해주셨습니다.
"보리밭"을 함께 부르고 나서 제가 난생 처음으로 무대로 불려나갔는데 평소 부르던 노래임에도 머리 속이 하얀게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음정, 박자 다 틀렸지만 '편하게 부르라'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끝가지 불렀습니다. 정말 무대에 선다는 것은 그전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매번 모임 때마다 우리 곡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만나는 경이로움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즐거움을 느끼며, 다음에는 고성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성의 노래부르기는 hansim (閒心) 김대근 님이 잘 알려주셨으니
나는 고성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몇 꼭지 적어 볼까 합니다.
다솜미 김영선원장님은
사천의 사회복지법인 에덴 평강의 집에 가니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곳 원생 50여명 모두의 엄마였습니다. 따라서 찾아간 우리들은 모두
엄마의 친구로 소개되고 환대해 주었습니다.
김원장이 벌인 장한 사업을 보고 그의 큰바위 얼굴을 새로이 각인하였습니다.
孝文生 윤교생지휘자의 지도가 아주 탈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박예진 선생의 적은 수로 시작한 모임에서 늦게나마 참석해 주는 분들이 너무
고답다던 진정은 동병상련의 나로서도 거짓없이 절실한 심정입니다.
고성 우리가곡부르기 모임의 고문이신
박순흔(朴洵欣)화백님은 우리 서울일행을 금산리 멋진 집에서 재워주시고
내마음의노래에 고문해 주십사는 제의에 (금전적, 심적, 물적으로) 너무 많이
고문당해 괴로워서 사양하겠다고 재치있게 웃겨 주셨습니다.
고성은 탈춤을 이어가는 고장으로 낙동강을 분기점으로
동쪽의 동래 기장 지방은 야류놀이가 있었고
서쪽의 마산 고성 진주 지방은 오광대놀이가 전래되고 있어서
탈박물관에서 동서 고금의 가지 각색의 탈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고성은 또 공룡엑스포로도 유명하답니다.
상족암(象足岩)을 구경하면서 용족암(龍足岩)이 아니고 왜 코끼리 발인지
싶었지만 다솜미님의 고성 사람들은 공룡없이 공룡의 (발흔적) 그림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웃기기에 하던 생각을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곡을 사랑 하시는
전국 내마노 여러분~~~
격려와 염려 속에
9월 가곡부르기를 한심 김대근 님과 정우동 부운영자님
윤샘 소식으로 잘 들어셨죠?
아직 모든게 부족한게 많고
걸음마 단계인 경남고성 모임이지만
여러분들의 의견모아 열심히 발전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남해안 고성에서 불타고 있습니다.
나는 고성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몇 꼭지 적어 볼까 합니다.
다솜미 김영선원장님은
사천의 사회복지법인 에덴 평강의 집에 가니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곳 원생 50여명 모두의 엄마였습니다. 따라서 찾아간 우리들은 모두
엄마의 친구로 소개되고 환대해 주었습니다.
김원장이 벌인 장한 사업을 보고 그의 큰바위 얼굴을 새로이 각인하였습니다.
孝文生 윤교생지휘자의 지도가 아주 탈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박예진 선생의 적은 수로 시작한 모임에서 늦게나마 참석해 주는 분들이 너무
고답다던 진정은 동병상련의 나로서도 거짓없이 절실한 심정입니다.
고성 우리가곡부르기 모임의 고문이신
박순흔(朴洵欣)화백님은 우리 서울일행을 금산리 멋진 집에서 재워주시고
내마음의노래에 고문해 주십사는 제의에 (금전적, 심적, 물적으로) 너무 많이
고문당해 괴로워서 사양하겠다고 재치있게 웃겨 주셨습니다.
고성은 탈춤을 이어가는 고장으로 낙동강을 분기점으로
동쪽의 동래 기장 지방은 야류놀이가 있었고
서쪽의 마산 고성 진주 지방은 오광대놀이가 전래되고 있어서
탈박물관에서 동서 고금의 가지 각색의 탈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고성은 또 공룡엑스포로도 유명하답니다.
상족암(象足岩)을 구경하면서 용족암(龍足岩)이 아니고 왜 코끼리 발인지
싶었지만 다솜미님의 고성 사람들은 공룡없이 공룡의 (발흔적) 그림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웃기기에 하던 생각을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옛날에 정수동이 시장하던 차에 주막에 들렸는데 맛있는 음식냄새에
배가 불러 나올려니 가게주인이 싫컨 먹은 음식냄새 값 내놓으라
욱박지르니 정수동은 엽전꾸러미로 짤랑짤랑 소리를 내대며 냄새만
맡았으니 돈소리만 들려주면서 약올리며 자리를 떴다 합니다.
큰 일을 주도해 나가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야 그냥 가서 여러분들과 잘 놀다 왔을뿐입니다....^^
너무 과찬이십니다...
가곡부르기 마치고 강미혜님이신가요?
멋진 "예뜰" 에서의 황차....너무 좋았습니다..
직접 담구신 오디원액도.....ㅋㅋ
박순흔 화백님께서 밤새도록 아주 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삶의 지표가 되었지요..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심에 깊은 감명 받았습니다...^^
멋진 작품도...
아름다운 정원도....^^
또한 김영선원장님의 바쁘신데도 사천을 오가며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자식처럼 돌보시는 귀한 손길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하신 일을 하십니다..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또, 현재는 적은 인원이지만 열심으로 가곡부르기에 앞장서시는
경남고성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또 찾아뵙고 싶습니다...^^
전국 내마노 여러분~~~
격려와 염려 속에
9월 가곡부르기를 한심 김대근 님과 정우동 부운영자님
윤샘 소식으로 잘 들어셨죠?
아직 모든게 부족한게 많고
걸음마 단계인 경남고성 모임이지만
여러분들의 의견모아 열심히 발전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시인....화백님....글을 쓰시는 분....노래를 하시는분....사진을 찍으시는분....
더한것은.....사랑을 나누며 노래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환대해주심에 감사드리며....내년의 모임에 초대해 주심에 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